슈퍼쾌남 ‘멋진 남자’ 뮤직비디오

힙합그룹 슈퍼쾌남(오다길, 정턱)의 첫 번째 디지털 싱글 ‘멋진 남자’가 공개됐다.

지난 20일 슈퍼쾌남의 신곡 ‘멋진 남자’는 뮤직비디오와 함께 공개됐다. 슈퍼쾌남의 ‘멋진 남자’ 뮤직비디오는 멤버 오다길과 정턱, 두 사람이 직접 제작한 뮤직비디오로 금방 귀신이라도 튀어 나올듯한 현장 느낌을 코믹함으로 풀었다.뮤직비디오 속 슈퍼쾌남은 늦은 밤 경기도 의정부에 위치한 한 폐 정신병원을 방문해 셀프 카메라를 야간 모드로 설정한 뒤 작은 손전등으로 조명을 대신 한 채 ‘멋진 남자’임을 증명하기 위해 정신병원 투어를 하고 있다. 특히 뮤직비디오 촬영 중 큰 책장이 갑자기 쓰러져 슈퍼쾌남이 겁에 질려 실제로 도망가는 장면이 화면에 포착됐다.

슈퍼쾌남은 지난 2012년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4’에 쾌남과 옥구슬이란 팀명으로 출연했다. 당시 쾌남과 옥구슬은 오다길, 정턱, 앨리스 등으로 구성된 혼성 3인조였지만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2인조 힙합 듀오로 재구성했다.

슈퍼쾌남은 ‘멋진 남자’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 슈퍼쾌남 ‘멋진 남자’ 뮤직비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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