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참 좋은 시절’ 방송 화면 캡처

KBS2 ‘참 좋은 시절’의 차해원(김희선)이 애틋한 마음을 드러낸 강동석(이서진)의 호의를 거절했다.

1일 오후 방송된 ‘참 좋은 시절’ 3회에서 강동석은 힘든 하루를 보내고 귀가하는 해원의 앞에 차를 멈춰 세우고 “가는 곳까지 태워다 줄 게”라고 말하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해원은 트라우마로 남은 과거의 기억 때문에 동석의 호의를 거절하고 사무실로 향했다.이후 해원과 동석은 한때 사랑했던 사이였던 서로를 떠올리며 추억에 잠겼다. 특히 두 사람은 현재 상황 때문에 솔직하게 마음을 표현하지 못한 채 고민에 빠진 모습을 보여 앞으로의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참 좋은 시절’은 가난한 소년이었던 한 남자가 검사로 성공한 뒤 15년 만에 떠나왔던 고향에 돌아오게 된 이야기를 중심으로 가족의 가치와 사랑의 위대함, 내 이웃의 소중함과 사람의 따뜻함을 다룬 드라마로 이서진, 김희선, 택연, 류승수, 김지호 등 배우가 출연한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 KBS2 ‘참 좋은 시절’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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