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의 경기 중계에서 SBS가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한국시간) 방송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싱글 쇼트프로그램 중계방송에서 SBS가 전국시청률 12.2%를 기록하며 동 시간대 1위에 올랐다. 특히 김연아의 경기는 앞서 진행된 경기들과 달리 3사 공동중계방식으로 진행됐기에 각 방송국 별 캐스터들의 입담, 시청률 대결이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됐다. SBS는 배기완 아나운서와 방상아 해설위원, MBC는 방송인 김성주와 정재은 해설위원, KBS2는 피겨 선수 출신 조건진 아나운서와 변성진 해설위원이 각각 중계를 맡았다.
이날 김연아는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팰리스에서 열린 여자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9.03점, 예술점수(PCS) 35.89점을 합친 총점 74.92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SBS에 이어 MBC는 9.6%, KBS2는 7.9%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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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연아는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팰리스에서 열린 여자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9.03점, 예술점수(PCS) 35.89점을 합친 총점 74.92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SBS에 이어 MBC는 9.6%, KBS2는 7.9%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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