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DATV에서 방송 예정인 JTBC의 ‘마녀사냥’ 포스터

‘마녀사냥’이 일본에 진출한다.

종합편성채널 JTBC ‘마녀사냥’이 오는 3월 13일부터 일본 유료 위성 방송 채널인 DATV에서 매주 목요일 밤 11시 30분에 방송된다. DATV는 일본 한류 전문 방송 채널로 ‘마녀사냥’ 8회 방송분부터 일본어 자막으로 전파를 타게 된다.
남자들의 여자 이야기란 독특한 콘셉트의 ‘마녀사냥’이 일본에 방영됨에 따라 일본 시청자들에게 신동엽, 성시경, 허지웅, 샘 해밍턴 네 MC의 솔직한 입담이 어떠한 반응을 얻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JTBC 관계자는 “이미 ‘마녀사냥’을 온라인으로 시청하고 있다는 일본 팬들이 많아 본격적으로 방송이 되면 더욱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녀사냥’은 지난 1월, 네이버N스토어(디지털 콘텐트 통합 스토어)에서 공개한 다운로드 부문 ‘방송 TOP100’순위에서 1위 오르고, 마녀사냥의 ‘그린라이트’가 김난도 교수의 저서 ‘트렌드 코리아 2013’에서 2013년의 대표신조어로 꼽히며 화제가 되고 있다.

솔직한 연애담으로 일본 진출에 성공한 JTBC ‘마녀사냥’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글. 윤준필 인턴기자 gaeul87@tenasia.co.kr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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