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명수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을 담당하고 있는 김태호PD가 개그맨 박명수의 강요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김태호 PD는 16일 밤 자신의 트위터에 “나 사진 하나 또 찍어줘! 덕분에 기사 많이 났더라!”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박명수가 눈을 부릅뜨고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뒤편의 거울에는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박명수의 사진을 찍고있는 김태호 PD가 포착 됐다. 상황을 볼 때 김태호PD가 올린 글은 박명수의 말을 인용한 것으로, 박명수의 강요에 의해 사진을 찍고 있는 것으로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1월17일 MBC에 따르면 ‘무한도전’ 팀은 오는 6월 개최되는 2014 FIFA 브라질월드컵 현장에 간다. ‘무한도전’ 출연진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당시 당시 중국 베이징으로 떠나 현지 응원과 핸드볼 및 체조 경기 중계를 진행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글. 강소은 silvercow@tenasia.co.kr
사진제공. 김태호PD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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