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천상여자’, tvN ‘스무살’, JTBC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포스터(맨 위부터)
6일(월)KBS2 ‘천상여자’ 첫 방송 오후 7시 50분
6일 오후 ‘루비 반지’의 후속으로 편성된 ‘천상여자’가 첫 방송 된다. ‘천상여자’는 성녀가 되고 싶었으나 복수를 위해 악을 선택한 여자 이선유(윤소이)와, 망나니 재벌 3세로 살고 싶었으나 그녀를 향한 사랑으로 인해 그녀의 악까지도 끌어안는 남자 서지석(권율)의 뜨거운 사랑을 그린 멜로드라마로 배신감에 의한 복수와 이에 뒤따르는 사랑과 용서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이휘재 편 오후 11시 15분
방송인 이휘재가 ‘힐링캠프’를 찾는다. 데뷔 22년 만에 첫 단독 토크쇼 나들이에 나선 이휘재는 방송국 FD로 입사해 최고의 스타가 되기까지 우여곡절 많았던 인생 이야기를 들려준다. 특히 이휘재는 FD로 일하던 중 ‘몰래카메라’로 처음 이경규와 만나게 됐고, 당시 최고의 스타였던 이경규에게 돈을 빌려 줬다가 아직 돌려받지 못한 사연을 폭로할 예정이다.
JTBC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첫 방송 오후 9시 45분
‘네 이웃의 아내’를 잇는 리얼 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가 첫 전파를 탄다.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는 천진했던 19살을 함께하고 미래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던 29살을 지나 39살을 맞은 절친한 세 여자 정완(유진), 선미(김유미), 지현(최정윤)이 각각 경수(엄태웅), 도영(김성수), 윤석(박민우)와 사랑으로 얽혀나가며 겪게 될 일과 사랑에 관한 현실적인 이야기를 다룬다.
tvN ‘스무살’ 1, 2회 오후 9시 40분
회당 15분, 총 4편으로 구성된 UHD 모바일 드라마 ‘스무살’이 첫 공개 된다. ‘스무살’은 어느 날 혜림(이다인)과 그 앞에 나타난 중학교 동창이자 아이돌 스타 기광(이기광)의 스무살 로맨스를 담은 연애성장드라마로 10~20대의 라이프 스타일을 조화롭게 담아내며, 트렌디하면서도 설렘 가득한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선 공개된 ‘스무살’은 6일 오후 TV를 통해 1, 2회가, 7일 오후 3, 4회가 연속 방송된다.7일(화)
KBS2 ‘우리동네 예체능’ 배드민턴 리턴즈-올스타 슈퍼매치 편 오후 11시 10분
오는 7일 농구 편을 성공적으로 마친 ‘우리동네 예체능’의 배드민턴 리턴즈 편이 방송된다. ‘한국 배드민턴의 전설’ 박주봉 감독은 물론 김동문, 하태권, 이동수, 유연성, 그리고 더 이상 수식어가 필요 없는 ‘세계 랭킹 1위’ 이용대까지, 한 시대를 풍미하며 시간을 뛰어넘는 국보급 배드민턴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시는 브라운관에서 볼 수 없을 ‘세기의 빅매치’를 펼친다. 특히 ‘비주얼 셔틀콕’으로 인기를 끌었던 아이돌그룹 2PM의 닉쿤이 이번 방송을 통해 다시 ‘우리동네 예체능’을 찾을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10일(금)tvN ‘응답하라 1994’ 에필로그 2편 오후 8시 50분
종방 이후 지난 3일 ‘응답하라 1994’ 1편을 방송한 tvN은 오는 10일 에필로그 2편을 방송하며 ‘응사 앓이’를 이어갈 예정이다. 앞서 방송된 에필로그 1편에서는 본 방송에서 공개되지 않았던 캐스팅을 위한 제작진과 배우들의 첫 미팅 모습과 촬영장 메이킹, 배우들이 꼽은 명장면과 코멘터리가 공개됐다. 또 쓰레기 역의 정우와 칠봉이 역의 유연석, 삼천포 역의 김성균과 조윤진 역의 민도희는 각각 직접 꼽은 명장면을 소개하며 ‘응답하라 1994’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11일(토)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신년특집 더 라이벌 2편 오후 6시 15분
오는 11일에는 ‘불후의 명곡’ 신년특집 ‘더 라이벌’ 2편이 전파를 탄다. ‘더 라이벌’은 1960년대부터 90년대까지 한국 가요사를 대표하는 라이벌 가수들의 노래를 후배가수들이 재해석하는 형식으로 개인전 위주의 무대 구성으로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조장혁, 김바다, 바다, 백지영, 문명진, JK 김동욱, V.O.S, 정동하, 알리, 효린, 장미여관, 에일리, 김목경 등 총 12팀이 참가한 ‘더 라이벌’ 1편에서는 바다와 문명진이 함께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MBC ‘무한도전’ IF 만약에 2편 오후 6시 25분
방송 이후 숱한 화젯거리를 만들었던 ‘무한도전’ IF 만약에 편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지난 4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는 정형돈의 소원대로 ‘노홍철-장윤주’, ‘정형돈-송은이-김숙’의 가상 결혼 생활이 공개돼 관심을 끌었다. 특히 방송 직후 ‘무한도전’의 연출을 맡은 김태호 PD가 자신의 트위터에 “다음 주 ‘무한도전’ IF 만약에 편에서는 길&숙 커플의 콩닥콩닥 러블리 데이트와 선택의 순간이, 윤주&홍철 부부의 아슬아슬 은밀한 부부 생활과 키스 퍼레이드 막장 집들이가 방송된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제공. KBS, tvN,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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