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성매매 관련 악성 루머에 경찰 공식 수사 접수

신지

그룹 코요태의 신지가 연예인 연루 성매매 혐의 사건에 자신이 이름이 언급된 것과 관련 정식 수사 접수를 마쳤다.

지난 22일 신지 소속사 측은 “지난 20일 오후 2시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 수사대에 정식 수사의뢰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당초 신지 측은 용산경찰서에 수사의뢰를 접수 할 계획이었으나 관할 수사가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 수사대로 넘어감에 따른 것이다.

이어 신지 소속사 측은 “사실이 아닌 내용의 글이 SNS를 통해 퍼지고 있어 신지 당사자의 명예가 심각히 훼손되고 있다”며 “최초 유포자와 악의적인 글을 유포한 자를 찾아달라는 내용의 수사의뢰 공문을 제출, 접수 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검찰의 연예인 성매매 수사 의뢰가 시작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온라인과 SNS 상에는 신지를 비롯해 유명 여자 연예인들의 이름이 거론된 정보지가 유포됐다. 이어 19일 수원지검 안산지청은 언론에 거론된 유명 연예인들은 혐의가 없다고 발표했다. 이에 정보지에 실명이 언급된 신지, 조혜련, 이다해, 황수정, 솔비, 김사랑, 권민중 등은 법적 대응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ITM엔터테인먼트/ KYT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