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린, 미국 빌보드 케이팝차트 1위

빌보드 케이팝차트 1위한 효린

효린이 미국 빌보드 케이팝(K-POP) 차트 1위에 올랐다.

지난 5일 발표된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지난 11월 26일 발매된 효린 솔로 1집 ‘러브 앤 헤이트(LOVE&HATE)’의 타이틀곡 ‘너밖에 몰라’가 빌보드 케이팝 핫100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더블 타이틀곡 ‘론리(LONELY)’도 차트 3위를 기록했다.

효린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솔로로 나선 효린이 빌보드 케이팝 차트를 비롯해 국내외 음원차트를 올킬한 것은 12월 음원 전쟁 속에 거둔 결실인 만큼 더욱 뜻깊다”며 “디바와 뮤지션이 공존할 수 있는 아티스트임을 검증받은 것으로 여겨져 매우 기쁘다.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효린 솔로앨범에는 김도훈, 용감한형제, 이단옆차기 등 프로듀서 드림팀이 참여해 공개 전부터 화제가 됐다. 빌보드 케이팝 차트 1위를 차지한 ‘너밖에 몰라’는 용감한형제가 만들었으며, 힙합 알앤비를 바탕으로 유려한 멜로디와 탱고비트, 호소력 짙은 효린의 보컬이 더해진 곡이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스타쉽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