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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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밤 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254회에서는 ‘성덕 제조기! 가수의 최애가수 힛-트쏭’을 주제로 가수의 최애 가수를 소개한다.

김희철은 “오늘의 주제는 바로 나”라고 말하며 '이십세기 힛트쏭'을 통해 베이비복스, 특히 최애였던 김이지를 만난것 처럼, 후배 가수를 성덕으로 만든 선배 가수들을 소환해 차트를 꾸몄다고 말한다. 이에 이미주는 “오빠 때문에 가수가 된 후배도 있을걸요?”라고 묻자 김희철은 단호하게 “없다”라고 답해 당황하게 한다.
사진제공=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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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스튜디오에는 러블리즈의 성덕으로 알려진 노브레인 이성우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성우는 “최애가 미주는 아니지만, 러블리즈 멤버들 모두 좋아한다”라며 녹화 중 이미주가 기죽을세라 리액션을 아끼지 않아 MC들을 당황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차트에는 가수 장윤정의 최애 가수이자 이상형으로 언급한 적 있는 김민종의 '더 블루' 시절 '그대와 함께(94)'가 언급된다. 이 노래는 KBS 드라마 '느낌'의 주제곡으로, 드라마의 주연이기도 한 손지창과 김민종이 직접 부른 곡으로, 특유의 록 사운드와 사랑의 설렘을 담아낸 가사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사진제공=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사진제공=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고등학교 시절 가수를 꿈꾸던 장윤정은 김민종을 떠올리며 이 곡을 연습했다고. 가수가 된 후 한 프로그램에서 15년간 짝사랑하던 김민종과 일일 데이트를 해 “미칠 것 같다”라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고.

여기에 2009년 한 예능에서 이상형 월드컵을 진행했는데, 소지섭·권상우·조인성 등의 미남 스타들을 제치고 김민종을 1위로 뽑으며 영상 편지를 남기기도 했으며, 성덕을 인증하기도 했다
사진제공=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사진제공=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이외에도 팬클럽 출신으로 데뷔 후 최애 멤버를 분장하고 콘서트 무대를 꾸미기도 했던 가수가 공개되자 김희철은 그의 절친으로서의 팬심을 인증하기도 했다는데, 가수의 최애 가수가 공개될 '이십세기 힛트쏭' 254회는 오늘(28일) 밤 8시 30분 KBS JOY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매주 금요일 밤 8시 30분 방송되는 ‘이십세기 힛-트쏭’은 LG U+tv 1번, Genie tv 41번, SK Btv 53번, 그리고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다.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달 20일 이미주와 축구선수 송범근의 결별설이 불거졌다. 이미주의 소속사는 두 사람의 결별설에 대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으며 “사생활에 대해서는 확인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했다. 그러나 열애를 인정했을 때와 달리 결별설에는 ‘사생활 카드’를 내세운 만큼 결별이 사실화 되고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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