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희철은 “오늘의 주제는 바로 나”라고 말하며 '이십세기 힛트쏭'을 통해 베이비복스, 특히 최애였던 김이지를 만난것 처럼, 후배 가수를 성덕으로 만든 선배 가수들을 소환해 차트를 꾸몄다고 말한다. 이에 이미주는 “오빠 때문에 가수가 된 후배도 있을걸요?”라고 묻자 김희철은 단호하게 “없다”라고 답해 당황하게 한다.

차트에는 가수 장윤정의 최애 가수이자 이상형으로 언급한 적 있는 김민종의 '더 블루' 시절 '그대와 함께(94)'가 언급된다. 이 노래는 KBS 드라마 '느낌'의 주제곡으로, 드라마의 주연이기도 한 손지창과 김민종이 직접 부른 곡으로, 특유의 록 사운드와 사랑의 설렘을 담아낸 가사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여기에 2009년 한 예능에서 이상형 월드컵을 진행했는데, 소지섭·권상우·조인성 등의 미남 스타들을 제치고 김민종을 1위로 뽑으며 영상 편지를 남기기도 했으며, 성덕을 인증하기도 했다

매주 금요일 밤 8시 30분 방송되는 ‘이십세기 힛-트쏭’은 LG U+tv 1번, Genie tv 41번, SK Btv 53번, 그리고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다.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달 20일 이미주와 축구선수 송범근의 결별설이 불거졌다. 이미주의 소속사는 두 사람의 결별설에 대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으며 “사생활에 대해서는 확인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했다. 그러나 열애를 인정했을 때와 달리 결별설에는 ‘사생활 카드’를 내세운 만큼 결별이 사실화 되고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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