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핸썸가이즈’(연출 류호진, 윤인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 및 소재를 직접 찾아 나서는 일요 버라이어티 예능. 오는 3월 2일(일)에 방송되는 13회는 '전라북도의 빵지순례 빙고 레이스' 편으로 꾸며진다.
이 가운데 배우 장혁이 차태현을 대신해 1일 한정 멤버로 함께한다. 차태현과 '79년생 용띠클럽'절친인 장혁은 빙고 퀴즈를 앞두고 "내가 신문을 20년 동안 봤다. 은근히 브레인"이라며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내, '차갈공명' 차태현의 뒤를 잇는 맹활약을 기대하게 한다.

그런가 하면 이날 장혁은 김동현, 신승호와 팀을 이룬 뒤 심상치 않은 계략을 꾸민다는 후문이다. 만약 장혁이 꼴찌를 하게 되면 벌칙 수행은 차태현이 한다는 제작진의 말에 '차태현 벌칙 몰아주기'를 목표로 작당 모의를 펼치는 것.
이에 장혁은 "우리에겐 재도전권보다 더 좋은 차태현권이 있다"면서 "이기는 것만이 중요한 것은 아니다"라고 의도된 태업을 선언해 웃음을 자아낸다는 전언이다. 그도 잠시, 장혁은 여유로운 레이스 도중에도 불끈불끈 솟아오르는 승부욕 탓에 "저희 문제는 언제 줘요?"라며 제작진을 재촉, 골 때리는 태세전환으로 폭소를 안긴다고.
이에 '차태현의 빙고 인생을 망치러(?) 온 차태현의 구원자' 장혁의 엉뚱한 활약이 펼쳐질 '핸썸가이즈' 본 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tvN 일요 버라이어티 ‘핸썸가이즈’는 오는 3월 2일(일) 오후 7시 40분에 13회가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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