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늴리리야’, 미국잡지서 2013년의 최고의 노래 50 선정

지드래곤의 ‘늴리리야’가 미국 매거진 콤플렉스가 선정한 ‘2013년의 노래 50(The Best Songs of 2013)’에 포함됐다.

콤플렉스 측은 12월 2일(현지시간)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지드래곤을 ‘한국 팝의 슈퍼스타’라고 칭하며 “지난 여름 LA 아레나에서, 비공식적으로 은퇴를 했던 미시엘리엇(Missy Elliott)과 지드래곤이 수천 명 팬들의 환호를 받으며 선보인 콜라보레이션은 매우 좋았다. 미시는 컴백 앨범을 위해 YG와 사인하는 것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지드래곤이 YG의 메인 프로듀서 테디와 공동 작곡한 ‘늴리리야’는 한국민요 ‘늴리리야’를 샘플링한 힙합 곡으로 세계적인 여성 힙합 뮤지션 미시 엘리엇이 참여해 화제가 됐다. 콤플렉스가 발표한 리스트에는 에미넴, 카니예 웨스트, 에이섭라키, 제이지, 로빈 시크 등이 선정됐으며 지드래곤은 한국 가수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