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서울예선

올해로 다섯 번째 시즌을 맞는 지역 예선이 마무리됐다.

현재까지 1차 예선 및 지역 예선을 통해 공식 집계된 지원자 수는 198만 2,661명. M.net 는 ARS, UCC, 카카오톡, 금영 노래방, 엠넷스타 애플리케이션 등 1차 예선 접수 플랫폼을 다각화했다. 또한 작년 육군 예선에 이어 공군 예선을 개최하는 등 숨은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했다. 시리즈는 사실상 가장 영향력 있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서인국, 허각, 존박, 울랄라세션, 버스커버스커, 김예림, 로이킴 등 역대 슈스케 출신들이 음원차트를 장악하며 가요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올해 오디션장에서 가장 많이 불린 노래는 허각의 ‘헬로’와 로이킴 정준영의 ‘먼지가 되어’라고 한다. 그만큼 역대 출연자들의 영향을 받은 지원자가 많은 것이다.

오디션 지원자를 직접 찾아가는 발상의 ‘찾아가는 오디션’은 오는 14일까지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찾아가는 오디션’은 그동안 버클리 음대, 잠실야구장 등에서 진행돼 왔다. 따라서 최종 오디션 지원자 수는 소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가요계에서 그 영향력을 점점 키워가고 있는 는 8월 9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글. 기명균 kikiki@tenasia.co.kr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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