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외국계 증권사 투자의견 정리

외국계 증권사 투자의견 정리 ◎ 아시아 기술업종 - CSFB - 아시아 기술업종의 이익 전망이 과소 평가되고 있고, 앞으로 6개월간 수익 상향 과정이 잇따를 것으로 전망 - 영업마진(EBIT) 향상에 따른 수익 상향 잠재력이 풍부하고 올해 아시아 업스트림 기술주 전체적으로 20~30%의 상향 가능성 - 14개월간의 기술업종 수익 하향이후 상향 수정으로 전환된 지 3~4개월밖에 지나지 않았으며, 앞으로 6개월 더 수익 상향이 시도될 것 - 선호주로 삼성전자,대만의 UMC,AUO와 한국의 LG필립스LCD를 추천. ◎ 벌크 해운업종 - 골드만삭스 - 벌크 해운 업종이 올해가 도전적인 한해가 될 수는 있으나 수익성 및 현금창출 수준은 평균 이상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 - 업종 전망에 대한 컨퍼런스 콜을 실시한 결과 참석자들은 특히 수요 펀더멘털 강세를 강조하고 공급 부문에 대해 신중하나 긍정적 시각을 제시 - 선박 증가율은 과대평가됐을 가능성이 있으며 내년 이후에는 다소 둔화될 수도 있음 - 내년 이후 수급이 타이트해질 수 있음 - 건화물선(Dry Bulk) 업종에 대한 긍정 시각을 유지하고 STX팬오션과 퍼시픽 바신을 최선호주로 추천 ◎ 한국경제 - 씨티그룹 - 한국의 수출증가율에 대한 우려감이 상당폭 완화 - 1~2월을 묶어서 본 수출증가율 평균치가 10% 내외로 지난해 12월과 엇비슷한 수위까지 복귀, 1월 수치후 나타났던 불안감을 해소 - 원화 강세시기인 점을 감안하면 꽤 안정적인 수출증가율 - 기술섹터 중심의 견조한 수출 증가율 기조는 산업생산이나 GDP 성장률을 지지해줄 것 - 다만 철강,화학 등 비기술섹터의 경우 원화 강세에 따른 점진적 둔화를 예상. ◎ 한국 휴대폰 산업 - 도이치뱅크 - 수출은 약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나 내수 부문은 활기를 띨 것 - 국내 1월 휴대폰 수출 성장률이 전년동기대비 4.8% 하락했으며 이는 낮아진 평균판매단가 때문 - 특히 휴대폰 출하량 증가율은 작년 5월 이래로 지난해 11월을 제외하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음을 감안할 때 이러한 결과는 수익성 우려를 더해주고 있음을 시사 - 내수 부문은 5월말로 예정돼 있는 휴대폰 보조금 제도 부활로 강세를 이어갈 것 - 팬택과 LG전자의 경우 국내 부문의 영업이익 기여도가 각각 65%와 20%로 상대적으로 수혜를 입을 것 - GSM 방식의 평균판매단가 상승과 규모의 경제 효과 등으로 2분기부터 휴대폰 부문의 마진이 회복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 삼성전자와 LG전자를 최우선주로 제시하고 매수 의견을 제시 ▶ 삼성전자(005930) - 모건스탠리 : 투자의견 시장비중, TP 550,000 -> 770,000원 - 삼성전자의 주요 고객사들이 MP3폰으로 이동하면서 낸드플래시 사업부의 수혜를 기대 - 올해 낸드부문 매출 성장률이 37%에 달하고 영업이익 증가율도 17%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 - 다만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등 기존 업체들이 공격적인 설비 확대에 나서는 가운데 높은 마진 등 시장성을 노린 신규 진입자까지 가세, 장기 부담감은 존재 - 올해 순익 증가율 22%를 감안해 종전 하강사이클때 적용하던 투자승수를 중기사이클로 높여 목표가를 상향 조정 ▶ 우리금융(053000) - 모건스탠리 : 투자의견 비중확대, TP 21,600 -> 22,000원 - 대출 성장과 비이자수익 부문의 증가를 반영해 올해와 내년 주당순익(EPS) 전망치를 각각 2.6%와 1.2% 올린 2192원과 2328원으로 수정 - 올해 두 자리수 이상의 판관비 증가가 예상되나 더 높은 영업수익 증가와 비용 감소를 기대. ▶ LG필립스LCD(034220) - 씨티그룹글로벌마켓 : 투자의견 매수, TP 60,000원 - 오는 2008년 2~3분기 8세대 라인을 본격 가동할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47인치와 55인치 TV 패널에 주력할 것 - 내년 P8(7.5세대) 라인 및 2008년 8세대 라인 가동으로 LCD TV 시장에서의 선도적 입지를 유지할 수 있을 것 -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27~30%로 추정 ▶ 부산은행(005280) - JP모건 : 투자의견 중립, TP 14,000원 - 경영진 교체와 관련해 단기 불안정성에 노출 - 긍정적 촉매도 부재해 투자의견 중립 지속 - 통상 상반기 경영활동이 매우 중요한 만큼 능숙한 후임 선정이 필요 ▶ 파이컴(039230) - JP모건 : 투자의견 비중확대, TP 15,500원 - 긍정적 견해가 유효 - BW 전환에 따른 희석 효과 등을 감안해 올해와 내년 순익 추정치를 수정해도 주가수익배율이 가각 11.2배와 8.7배라고 진단.자산승수는 4.0배와 2.9배. ▶ 현대해상(001450) - 모건스탠리 : 투자의견 비중확대, TP 17,000원 - 1월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큰 폭으로 개선 - 1월 실적만으로 속단하기에는 이르나 최악의 상황은 지난 것으로 보이며 장기보험 등의 성장 강세 등에 주목 ▶ 삼성화재(000810) - 모건스탠리 : 투자의견 비중확대, TP 155,000원 - 1월 실적은 손해율 개선과 투자수입 증대 등 12월의 부진에서 터닝 포인트를 기록 - 장기보험에 의한 삼성화재의 수익력을 입증한 수치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