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001800) - 스포츠토토의 조기 정상화 기대...현대증권 - 투자의견 : BUY(유지) - 적정주가 : 251,000원 동사 적정가치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자회사의 가치상승(스포츠토토의 조기 정상화와 온미디어 등의 실적개선)이 기대되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적정주가를 251,000원으로 상향 조정함. 2006년 스포츠토토의 영업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인데, 이는 1)발행 회차 제한이 연간 300회에서 1,000회로 증가하고, 2)고정배당율식게임(Fixed Odds Game)과 관련된 주간회차 및 환급률 제한규정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임. 이에 따른 정상화 기대로 스포츠토토의 적정가치를 2006년 EPS 8,109원에 강원랜드와 동일하게 PER 13배를 적용해 기존 1,644억원에서 3,874억원으로 상향 조정함. 스포츠토토는 현재까지 연간 282회차를 진행했고, 회당 평균 12억원(주당 평균 83.7억원)을 판매했으며, 2005년 판매액은 3,674억원으로 전망됨. 2006년 회당 평균 10억원(주당 평균 201.7억원)의 판매를 가정하더라도, 회차 증설과 고정배당율식 게임의 시행으로 연간 판매액은 1조487억원으로 크게 증가할 전망임. 자회사의 적정가치는 2006년 예상실적 적용 및 상장 기대에 따른 할인율 축소로 온미디어를 기존 2,869억원에서 3,470억원, 미디어플렉스를 기존 1,624억원에서 1,705억원으로 산정했고, 여타 자회사의 적정가치는 2006년 실적을 반영함. 이에 따라 동사의 총 투자자산가치를 기존 8,021억원에서 1조1,126억원으로 상향 조정함 한편 해태제과의 파업(2005년 7월 이후)으로 시장점유율이 소폭 상승했지만, 내수 제과시장의 적반적인 수요부진으로 3분기 실적은 당사 예상을 하회할 전망임. 3분기 매출액은 1,315억원(전년대비 7.9%증가), 영업이익은 Promotion 비용 감소로 128억원(전년대비 45%증가)으로 추정됨. 3분기 실적 하향과 지분법평가이익 변동을 반영해 2005년과 2006년 실적을 조정함. 2005년과 2006년 매출액은 각각 6.8%, 5.5% 하향하고, 영업이익은 각각 9.3%, 5.2% 하향함. 하지만, 지분법평가이익의 증가로 2005년과 2006년 수정EPS는 각각 10%, 82.8% 상향된 10,384원과 19,622원으로 전망됨. 동사의 최근 1개월 주가는 시장대비 11% 초과 상승해 2005년 및 2006년 예상 PER 기준 19.4배, 10.3배로 시장대비 각각 80%, 15% 할증 거래되고 있음. 제과부문의 실적이 예상보다 다소 부진하지만, 자회사의 가치상승 및 실적개선으로 긍정적인 투자심리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되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함. 또한 2006년 예상실적 및 스포츠토토의 조기 정상화 기대를 반영해 적정주가를 251,000원(기존 198,000원)으로 상향 조정함. 적정주가는 Sum-of-parts valuation을 적용해 본업의 가치 84,500원과 자회사의 가치 166,500원으로 추정하였음.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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