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KOSPI목표치 1,130p : 국내외 경기확장의 흐름을 탄다...현대증권
비중확대(Overweight), 하반기 KOSPI목표치 1,130p: 하반기 주식시장에 대해 국내외 경기확장의 흐름에 편승하여 주식비중을 확대(Overweight)하는 전략을 추천하며, 하반기 종합주가지수 목표치는 완만한 국내외 경기확장전망을 토대로 1,130p(하반기예상범위:920-1,130p, 3개월 예상범위:920-1,080p)로 예상함.
글로벌 유동성 위축의 부정적 영향에 대한 우려 과도:3월 중순이후 글로벌 유동성 수축에 대한 우려감이 국내외 금융시장을 지배하면서 국내 주식시장 역시 조정양상을 지속해 왔으나 과도한 것으로 판단되며, 또 최근 이 같은 우려감은 단기적으로 완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임.
미국 경제 고용회복 지속: 3-4월 중 나타났던 미국의 소비 및 판매둔화현상은 고유가의 충격에 따른 일시적 현상으로 보임.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 속에 4월 중 비농가취업자수가 270천명(3개월 평균 240천명) 증가하면서 기업의 고용수요 및 개인 소득의 근본 기반이 흔들리지 않고 있음이 확인되고 있는 중.
국내 소비 완만한 회복 기조:1분기 GDP 중 민간소비가 전분기대비 0.7% 증가하여 3분기째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소비회복은 완만하지만 꾸준히 진행중임을 나타내고 있음. 향후에도 가계부채 압력이 다소 완화되고 있고, 수출증가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고용이 꾸준히 늘고 있어 소비회복은 꾸준히 진행될 전망임.
KOSPI 목표치 1,130p:시장 컨센서스 이익을 바탕으로 본 현 시장의 PER는 7.7배 수준으로, 향후 국내외 경기의 완만한 확장세가 진행중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여, 현 주가는 저평가된 것으로 보임.
하반기 종합주가지수 목표치는 완만한 국내외 경기확장을 토대로 1,130p로 예상함. 이는 시장의 컨센서스 예상이익(MSCI Korea)에 당사가 예상하는 적정 PER 9.3배를 적용하여 산출하였음.
하반기 우리가 목표하는 9.3배는 1999년이나 2002년에 비해 강도 낮은(완만한) 경기확장을 예상한 목표 배수임. 2005년 하반기 경기회복의 강도가 크지 않고, 수출비중이 높은 상장기업들의 이익이 추가적인 원화환율 하락의 위험에 취약한 점, IT경기의 회복세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아직 계속되고 있는 점을 고려하였음.
리스크 요인:우리 전망의 리스크 요인으로는, 일시적 둔화(soft patch)일 것으로 판단하는 미국경제의 확장세가 좌절되는 경우이며, 이 외에도 원화 환율의 빠른 하락, 정보통신경기의 회복세 불발, 예상치 못한 북핵 관련 위험의 부각 등을 꼽을 수 있을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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