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실적 시즌까지 `방향성 탐색기`될 가능성
: 외국인 매수 기반이 약화되고 있는데 다 1분기 기업실적에 대한 우려가 남아 있어 제한적인 기술적 반등
기대..수급 불안은 여전
: 외국인 매매 동향 주목..낙폭과대 우량주는 저가 매수
- 본격적인 실적시즌이 개막할 때까지는 지수가 부진한 흐름을 보일 가능성 높아..본격적은 반등은 실적 우려
가 해소된 이후가 될 것으로 전망
- 3월 고점 대비 6% 급락..외국인 뭇매
: 미국의 공격적인 금리인상 정책에 대한 우려와 함께 17일째 지속된 외국인 매도세가 지수 끌어내려
- 과거 경험을 미뤄 볼 때 한국시장에서 헤지펀드의 차익실현 규모는 2조원 안팎
: 지난주까지 외국인 누적 순매도가 1조8000억원에 달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외국인 매도세도 조만감 일단락
될 것으로 기대
: 외국인 매도압력 약화와 60일 이동평균선의 지지력 등이 기술적 반등에 대한 기대감 키워
: 국제유가 및 원자재 시장에서 투기적 매수세가 위축되고 있다는 점이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다소 완화
시키면서 급격한 미국 금리인상에 대한 불안감을 진정시키줄 것으로 기대
- `4월 전망`에서 외국인 매도 공세에 대한 우려 덜어
: 현 시점은 두 가지 상충되는 힘 즉 미국의 금리인상에 따른 세계잉여유동성 축소에 대한 부정적 영향과 고
유가의 충격을 딛고 진행되는 미국 주도의 세계경제의 회복이라는 긍정적 영향이 교차하는 시점으로 금리인
상과 경기확장이 동시에 진행될 경우,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인들의 주식 순매수 기대. 즉 유동성 축소효과
보다 경기확장의 효과가 틀 듯
- 하지만 기술적 반등은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아
: 지난 주말 지수 반등에 불구하고 주가가 급락했다는 가격적인 면을 제외하면 시장을 반전시킬만한 모멘텀
이 부각되지 못해
: 기업실적 측면에서는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가격 메리트에 기반한 반등세가 이어진다고 하더라
도 그 폭은 제한적이며 외국인 역시 업종 대표주에 대한 매도 강도를 줄일 수는 있겠지만 실적이 확인되기
전까지는 매수세로 돌아서기는 힘들어
- 이번주부터 미국 증시가 1분기 어닝시즌 진입
: 미국 S&P500 기업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7.8% 증가할 것으로 전망, 기업이익 모멘텀 측면에서
2003년 2분기 이후 처음으로 한자리수 증가율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큰 폭의 주가 반등을 기대
하기는 어려울 듯
- 보수적인 투자전략..저가매수 탐색
: 외국인 매매와 글로벌 증시의 방향성이 투자심리를 좌우할 것으로 예상
: 외국인 매도세의 둔화 여부, 정보기술(IT) 대형주로의 매기 이전 움직임, 삼성전자, KT 등 배당금 지급이
달러/원 환율에 미치는 영향, 코스닥 시장의 가격제한폭 확대 등을 시장에 영향이 변수
- 1분기 실적시즌이 시작되면서 시장 방향성이 결정될 때까지는 보수적인 투자전략 권고
: 반등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고 단기 매매로 대응하는 것이 좋으며 낙폭 과대 우량주에 대한 선별적인 매매
대응 필요할 듯
: 시장 방향성이 개선됐다고 판단하기는 일러 보이는 만큼 실적 우량주에 한정된 단기 매매전략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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