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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은숙→서유리 연이은 폭로에 고구마 된 '동치미'

답답한 속을 동치미처럼 시원하게 풀어 준다는 의도로 시작된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가 연예인들의 폭로장으로 변질돼 시청자에게 피로감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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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혜선, 거짓 포스팅에 심한 관종끼…"쑥스럽고 힘들었다"('그녀가 죽었다')

    신혜선, 거짓 포스팅에 심한 관종끼…"쑥스럽고 힘들었다"('그녀가 죽었다')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 영화 '그녀가 죽었다'가 배우들이 열연을 엿볼 수 있는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그녀가 죽었다'는 훔쳐보기가 취미인 공인중개사 구정태(변요한 분)가 관찰하던 SNS 인플루언서 한소라(신혜선 분)의 죽음을 목격하고 살인자의 누명을 벗기 위해 한소라의 주변을 뒤지며 펼쳐지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 영화이다. 변요한, 신혜선, 이엘은 '그녀가 죽었다'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치열한 고민과 노력을 기울였다.변요한은 공인중개사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의상부터 표정까지 공인중개사다운 모습을 표현하고자 했다. 변요한은 "실제 공인중개사들을 만나 여러 조언을 구했다"고 밝혔다. 그는 모범적인 공인중개사의 옷 스타일과 헤어 스타일 등 다양한 사례를 수집해 제작진과 회의 끝에 경량 패딩 조끼를 착용하는 모습으로 캐릭터 외형을 설정했다. 반듯한 공인중개사의 이미지와는 다르게 사실은 아무도 모르는 악취미를 가지고 있는 구정태를 완벽하게 소화하고자 했던 변요한은 구정태의 이중적인 모습을 극대화하기 위해 "겉으로는 굉장히 상냥한 미소, 신뢰도 높은 미소를 장착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거짓 포스팅으로 화려한 삶을 꾸며내는 SNS 인플루언서 한소라를 맡은 신혜선은 인플루언서 캐릭터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극 중 한소라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한다. 한소라가 자신의 성격과는 정반대의 캐릭터였다고 밝힌 신혜선은 "성격상 조금 쑥스럽고 힘들었다"는 말로 고충을 전했다. 하지만 신혜선은 몰입도를 높은 연기를 선보였다. 신혜선은 "지금까지 연기를 하면서 처음 보여주는 모습"이

  • '53세' 심현섭, ♥울산 소개팅녀와 핑크빛…"일주일 만에 6개월치 연락 주고 받아" ('조선의사랑꾼')

    '53세' 심현섭, ♥울산 소개팅녀와 핑크빛…"일주일 만에 6개월치 연락 주고 받아" ('조선의사랑꾼')

    ‘국민 노총각’ 심현섭이 103번째 소개팅에 나선다. 하지만 ‘심고모’ 심혜진은 ‘조카’ 심현섭이 자기 몰래 소개팅에 나갔다는 소식에 충격을 받는다.오는 29일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선공개 영상은 심혜진에게 제작진이 “지금 어떤 상황인지 들으셨냐”고 묻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심혜진은 “모른다”며 어리둥절했다. 이에 제작진은 “지난주 토요일 (심현섭이) 울산에서 소개팅을 했다고 한다”며 심현섭이 심혜진과 제작진 몰래 103번째 소개팅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현섭이 소개팅녀와 두 번째 만남을 가질 예정이라는 소식에 심혜진은 “어이가 없다”며 발걸음을 재촉해 심현섭을 만나러 갔다. ‘고모’의 등장에 심현섭은 “오늘 어디 가시냐”며 천연덕스럽게 인사했다. 기가 찬 심혜진은 “네가 나 몰래 무슨 짓을 한다고? 너 때문에 내가 방송에서 욕을 얼마나 잡수시고 계신지 네가 알고나 있냐”며 숨도 쉬지 않고 폭풍 잔소리를 쏟아냈다. 이어 심혜진이 “너 나 왜 안 데려갔냐?”고 묻자 심현섭은 “산통 다 깰 것 같아서”라며 장난을 쳤다. 결국 심혜진은 “밥상 한 번 엎어볼까?”라며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다.심현섭은 “그녀와 일주일 만에 다른 사람들하고 비교하면 6개월치의 문자를 주고받았다”며 울산 소개팅녀와의 남다른 분위기를 자랑했다. 하지만 심혜진은 심현섭이 보여준 문자 중 자신에 대한 내용을 발견했고, 결국 “미쳤어?”라며 폭발했다. 심혜진을 폭발시킨 심현섭과 소개팅녀의 문자 내용은 선공개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고모&rsquo

  • '프로포폴 혐의' 유아인, 과연 얼마나 편집됐을까…'종말의 바보' 오늘(26일) 공개[TEN이슈]

    '프로포폴 혐의' 유아인, 과연 얼마나 편집됐을까…'종말의 바보' 오늘(26일) 공개[TEN이슈]

    넷플릭스(Netflix) 시리즈 <종말의 바보>가 오늘 오후 4시 공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김진민 감독과 정성주 작가의 메시지와 놓쳐서는 안될 관전 포인트 TOP 3를 공개했다.<종말의 바보>는 지구와 소행성 충돌까지 D-200, 눈앞에 닥친 종말에 아수라장이 된 세상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함께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김진민 감독은 “이제 한국에서 드라마를 만든다는 게 온 세상과 만나는 일이 되었다. 가장 한국적인 이야기지만, 각자의 세상에서 상상해 볼 만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두고두고 꺼내보게 되는 드라마가 되길 바란다”라고 넷플릭스로 전 세계의 시청자들을 다시 만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정성주 작가는 <종말의 바보>에 대해 “남들이 뭐라 하건 공포와 절망의 시간을 함께 살아내는 사람들에게 바치는 헌사”라며, “반 이상이 파괴된 동네에서, 인물들이 남은 시간을 어떻게 살아내는지 지켜봐 달라”고 한국 시청자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밝혀 더욱 기대를 높였다.#1 종말을 앞둔 한반도, 그 속에서 묵묵히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그동안 본 적 없는 색다른 디스토피아 장르의 매력 예고!  <종말의 바보>의 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종말 이전의 사회를 그린 색다른 디스토피아와, 그 속에서 함께 모여 종말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소행성 충돌의 직접적인 피해 지역이 된 한반도에서, 웅천시 주민들은 피할 수 없는 운명을 앞두고 각자의 방식대로 세상과 삶의 끝을 맞이할 준비를 한다. <종말의 바보>는 재앙을 다뤘던 여타의 작품들과는 달리 전형적인 재난 블록버

  • [종합] 김새롬 "내 이혼보다 힘들어"…다단계 아내, 결국 사업 포기 안했다 ('새로고침')

    [종합] 김새롬 "내 이혼보다 힘들어"…다단계 아내, 결국 사업 포기 안했다 ('새로고침')

    1기 부부들이 이혼과 결혼생활 '새로고침' 사이에서 최종 선택을 마쳤다.지난 25일 방송된 JTBC 예능 '이혼숙려캠프- 새로고침'(이하 '새로고침')에서는 이혼숙려캠프 1기로 참가한 부부들이 변호사 상담과 최종 조정 기일까지 체험해 보며 재산분할, 위자료 청구, 양육권 등 이혼 후의 현실적인 문제들에 관해 이야기하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먼저 '호랑이 소장' 서장훈과 MC들은 캠프의 마지막 시간인 만큼 부부들을 위해 한층 강력한 충고를 전했다. 캠프 퇴소식에서 부부들을 만난 서장훈은 한 남편의 폭력적인 성향이 더욱 심해질까 걱정하며 "(고치지 못하면) 인생의 패배자라고 생각하세요. 어디 가서도 사람대접 못 받는다고 생각하세요"라고 충고했다. 이어 "왜 이렇게까지 얘기하냐면 안타까워서 그런다"라며 진심으로 부부들을 걱정하고 있음을 표현했다. 또 폭력적인 성향으로 인해 위자료를 청구 당할 위기에 처한 한 남편이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자, 미국 변호사 출신인 서동주는 "해외였으면 (위자료가 아니라) 이미 감옥에 계세요"라고 냉철한 반응을 보였다.이어 소송이혼의 마지막 과정인 최종 조정 기일이 진행됐다. 이혼숙려캠프에서 3박 4일의 시간을 보내며 다시금 부부 관계를 돌아보던 부부들은, 서로를 이해하며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다가도 다시 다툼을 벌이기도 해 마지막까지 결과를 예측할 수 없었다. 긴장감 넘치는 법정 공방에 김새롬은 "제 이혼보다 힘들었어요"라는 소감까지 전했다.심각한 알코올 중독 증세를 보이던 남편은 금주는 물론 입원 치료를 받겠다고 하는가 하면, 막말과 폭력적 성향을 보이던

  • 소이현♥인교진, 나란히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 MC

    소이현♥인교진, 나란히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 MC

    소이현, 인교진 부부가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를 맡는다.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민성욱·정준호)는 오는 5월 10일 오후 7시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진행되는 폐막식의 사회자로 소이현, 인교진 배우를 선정했다.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꼽히는 소이현, 인교진은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를 맡은 바 있다. 2005년 드라마 '부활'로 데뷔한 소이현은 전북 전주 출신으로 올해 전주시 홍보대사로도 위촉됐다. 최근 드라마 '빨강구두'에서 피해자이지만 복수를 위해서 독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 입체적인 연기로 2021 KBS 연기대상, 2022 에이판 스타어워즈에서 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올해 데뷔 23주년을 맞이한 베테랑 배우 인교진. 최근에는 드라마 '꽃선비 열애사', '갯마을 차차차', '오! 삼광빌라!' 등과 예능 '찐팬구역', '고딩엄빠' 등을 넘나들며 따뜻하고 유쾌할 뿐만 아니라 허당미까지 있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5월 1일 개막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백지영, 김형석과 손잡고…'사계 프로젝트' 첫 트랙 맡았다

    백지영, 김형석과 손잡고…'사계 프로젝트' 첫 트랙 맡았다

    작곡가 겸 프로듀서 김형석의 사계 프로젝트 첫 번째 트랙이 베일을 벗었다.26일 노느니특공대엔터테인먼트는 "레전드 작곡가 김형석의 '사계' 프로젝트 첫 번째 트랙은 김형석 작곡가의 구보 '천국과 지옥 사이'를 리메이크한 곡으로 가수 백지영이 가창자로 참여한다"고 밝혔다.백지영은 '총 맞은 것처럼', '잊지 말아요', '사랑 안해'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매하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온 자타공인 ‘발라드 여왕‘이다. 백지영은 '천국과 지옥 사이'를 통해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완성도 높은 가창력으로 풍부한 감성을 전할 예정이다.이 곡은 김형석이 작곡하고 김이나가 가삿말을 붙인 곡으로 국내 대표 히트곡 메이커들이 다시 한번 만나 세련된 감성으로 곡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다. 또한 백지영과 작사가 김이나가 처음으로 함께 하는 작업으로 백지영의 섬세한 감성과 김형석의 매력적인 사운드, 김이나의 서정적인 가사가 만나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낼지 기대감을 높인다.김형석 프로듀서의 새로운 음악 프로젝트인 '사계'는 사계절에 맞춰 각 계절에 듣기 좋은 웰메이드 트랙을 매 분기별로 한 곡 혹은 여러 곡을 발표하는 프로젝트로 기존 김형석 작곡가의 구보를 활용한 리메이크 곡이나 신곡 등을 발매한다.김형석 프로듀서의 웰메이드 뮤직 프로젝트 '사계'의 첫 번째 트랙 '천국과 지옥 사이'는 내달 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 '44세' 채정안, 꿀피부 비결? "시술…홈케어만으론 드라마틱한 변화 어려워"

    '44세' 채정안, 꿀피부 비결? "시술…홈케어만으론 드라마틱한 변화 어려워"

    배우 채정안이 물광 피부의 비결을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는 1977년생으로 올해 나이 44세지만, 20대 같은 피부를 자랑하고 있다.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채정안TV'에는 "방송 출연 전에 받는 여배우의 피부과 시술 종목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채정안은 "피부의 여왕, 관리의 여왕"이라고 자찬했다.그는 "얼마 전 '전참시' 출연 후 관리에 대한 관심을 많이 받았다. 실제로 매일 그렇게 관리하는 건 아니지만, 내가 하고 있는 루틴을 방송에서 낱낱이 다 공개한 건 맞다"고 했다. 이어 "요즘 어린 친구들이 나에게 아이 컨텍을 하고 아는 척을 한다"며 웃음을 숨기지 못했다.채정안은 "스튜디오 촬영이나 일상이 공개됐을 때 피부 칭찬을 많이 듣는다. 겸손해야 하지만, 그러기엔 이미 '깨끗한 얼굴 선발대회' 대상을 받았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그는 "부모님으로부터 좋은 피부를 유전적으로 물려받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타고난 것도 있지만, "평상시 노력을 많이 한다고"도 덧붙였다.평소 하던 대로만 하면 드라마틱한 변화를 기대하긴 어렵다면서 그는 현대 문명 기술에 힘을 빌렸단 이야기를 고백했다. 그는 피부과 시술을 받은 사실을 공유했다. 그는 시술은 "운동과 비슷하다. PT처럼 체계적으로 해야 하는 것 같다"고 했다.채정안은 "운동 안 하다가 갑자기 km씩 뛰면 몸살 오고 근육통 오고 너무 힘들다. 적응해서 회복시키는 게 오래 걸린다. 그런 게 시술과 비슷하다"며 꾸준함의 중요성을 알렸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마동석 '범죄도시4', 2일째 133만 돌파…첫 주말 손익분기점 달성 예상[TEN이슈]

    마동석 '범죄도시4', 2일째 133만 돌파…첫 주말 손익분기점 달성 예상[TEN이슈]

    영화 '범죄도시4'가 개봉 이틀 만에 133만 관객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범죄도시4'는 지난 25일 하루 동안 47만 3055명을 동원하며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이날까지 누적 관객 수는 133만 5673명이다.'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 분)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분),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범죄도시1'는 688만 명, '범죄도시2'는 1269만 명, '범죄도시4'은 1068만 명을 동원하며, '범죄도시' 시리즈는 국내 흥행 프랜차이즈 영화로 거듭났다.2위는 '쿵푸팬더'가 차지했다. 일일 관객 수 6572명, 누적 관객 수 128만 8673명이다.'쿵푸팬더4'는 모든 쿵푸 마스터들의 능력을 복제하는 빌런 카멜레온에 맞서기 위해 용의 전사인 자신마저 뛰어넘어야 하는 포의 새로운 도전을 담은 이야기다. 앞서 '쿵푸팬더1'(2008)은 465만 명, '쿵푸팬더2'(2011)는 506만 명, '쿵푸팬더3'(2016)는 398만 명을 동원했다.'파묘'는 3위를 기록했다. 하루 동안 4916명을 추가해 누적 1182만 1157명을 모았다.'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 장재현 감독의 작품이며, 최민식, 유해진, 김고은, 이도현이 주연을 맡았다.4위는 '챌리저스', 5위는 '남은 인생 10년'이었다.26일 오전 9시께 실시간 예매율은 '범죄도시4'가 93

  • 김용건, 76세에 득남 후 대인기피증 걸렸다…"사람 만나는 게 두려워 은둔 생활" ('꽃중년')[TEN이슈]

    김용건, 76세에 득남 후 대인기피증 걸렸다…"사람 만나는 게 두려워 은둔 생활" ('꽃중년')[TEN이슈]

    배우 김용건이 늦둥이가 생긴 뒤 대인기피증을 겪었다고 밝혔다.지난 25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김용건이 늦둥이 아들을 품에 안았던 때를 회상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뒤풀이 중 김구라는 78세 나이에 늦둥이를 본 김용건에게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주변에서 좋아하시지 않냐. 부러워하지 않냐"고 물었다. 김용건은 "요즘은 얘기들을 안 한다. 초창기에 얘기 좀 있었지"라며 "좀 머쓱했다"고 털어놨다.이어 "말이 은둔생활이지 대인기피증이 생기더라. 만나는 게 두렵더라. 친구들이 힘을 많이 실어줬다. 또 아들들이 '아버지 괜찮아요, 축복받은 일인데. 하늘의 섭리인데 받아들여야죠'라고 하는 거다. 남진 씨는 일부러 전화를 두 번 했더라. '축하해잉'이라고 특유의 사투리로 축하한다고 하고, 최불암 선배도 수시로 전화해 '친구들이 부러워 한다'고 위로 말씀을 해줬다. 시간이 약이라고 시간이 가니까 묻혀지더라. 나도 조금 덤덤해졌다"고 말했다.안재욱이 "선생님은 알파치노 기사 보고 당황하시고 놀라셨냐"고 묻자 김용건은 "그쪽은 문화가 그런 거니까. 안소니 퀸은 안 그랬냐. 옛날 해외 토픽에 났지 안나. 딸 무등 태워서. 그때가 80대 초반이었다"고 설명했다.김용건은 안재욱은 아내와 베이비페어에 갔던 때를 언급하며 선물을 받는다고 하자 "선물 많이 줘?"라며 관심을 가졌다. 이에 김구라와 안재욱은 "선배님 가시면 선물 무지하게 챙겨줄 거다", "잘하면 육아용품 모델하실 수도 있다"고 했고, 김용건은 "그냥 물어봤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자식 자랑 타임이 이어지

  • [종합] 감정에 호소한 민희진vs폭로전 시작한 하이브, 진흙탕 집안싸움 서막

    [종합] 감정에 호소한 민희진vs폭로전 시작한 하이브, 진흙탕 집안싸움 서막

    민희진 어도어 대표와 하이브가 진흙탕 폭로전을 이어가고 있다.지난 25일 오후 3시 민희진 대표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장장 2시간 15분 동안 하이브의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민 대표는 하이브 직원들의 실명을 언급하고 욕설을 섞어 말하는 등 내내 감정적인 모습으로 이목을 끌었다. 이날 민 대표는 초록색 스프라이트 티셔츠에 파란색 캡 모자를 쓰고 등장했다. 민 대표는 "나는 이미 마녀가 되어 있더라"면서 "하이브가 나를 죽이려고 한다. 내가 죽어야 끝나나"라는 등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이번 사안의 핵심인 경영권 탈취 의혹과 관련 민 대표는 "저는 경영권 찬탈을 계획하고, 의도하고 실행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그러면서 "내가 경영권 찬탈을 위해 투자를 받으려고 누구를 만났다는데 누구인지 여기 데려오라"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민 대표는 "주주 간 계약 때문에 제가 하이브를 영원히 못 벗어날 수 있다고 압박을 받는 상황이 있었다. 뉴진스를 카피한 아일릿도 나왔다. 나를 말려 죽이겠다는 것을 느꼈다"며 "그 상황에서 상상하듯 노는 것처럼 나오게 된 이야기"라고 주장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가장 주요하게 핵심이 되는 경영권 탈취와 관련한 구체적 모의 정황에 대해 '직장인의 푸념', '우리끼리 놀다가 푸념한 것'이라는 등 얼버무리고 가볍게 대응한 것에 대해서는 지적이 나온다. 이번 기자회견에서 민 대표는 하이브와 뉴진스 데뷔 전부터 갈등이 심다고 고백했다. 뉴진스 데뷔를 염두에 두고 '하이브 첫 번째 걸그룹', '민희진 걸그룹'이라는 홍보 포인트를 허락했으나, 이를 쏘스뮤직의

  • '2세대 추억의 남돌' 유키스, 6월 돌아온다…29일 선공개곡 '모스부호' 공개

    '2세대 추억의 남돌' 유키스, 6월 돌아온다…29일 선공개곡 '모스부호' 공개

    그룹 유키스(UKISS)가 오는 6월 컴백하는 가운데, 이에 앞서 오는 29일 선공개곡을 발매한다.유키스(수현, 훈, 기섭, 알렉산더, 일라이)는 지난 25일 공식 SNS에 새 미니앨범의 스케줄러를 업로드하며, 컴백 소식을 전했다.이에 따르면, 유키스는 6월 컴백에 앞서 4월과 5월 각각 한 차례씩 선공개곡을 발매하며 컴백 예열에 나선다. 국내외 팬들을 위한 활발한 행보를 예고, 그 첫 시작은 오는 29일 발매되는 선공개곡 '모스부호'(Morse code)다.새 앨범 발매와 함께 유키스는 오는 6월 국내에서 데뷔 첫 팬콘서트를 진행한다. 유키스의 서사를 아우르는 풍성한 세트리스트로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후 유키스는 7월 일본에서도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유키스는 지난해 6월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미니앨범 'PLAY LIST'(플레이리스트)를 발매한 바 있다. 유키스를 대표하는 댄스 트랙을 비롯해 시티팝, 발라드 등 유키스만의 음악적 색채를 녹여낸 다양한 장르의 5곡이 수록되어 호평을 이끌었다.6월 컴백을 예고한 유키스의 첫 번째 선공개곡 '모스부호(Morse code)'는 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 조보아·문가영 등 줄줄이 배우 다 떠났는데…KBS PD 영입한 키이스트[TEN이슈]

    조보아·문가영 등 줄줄이 배우 다 떠났는데…KBS PD 영입한 키이스트[TEN이슈]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 키이스트(대표: 조지훈)가 본격적인 예능 제작 사업 부문 진출을 선언했다.키이스트는 KBS 예능센터 출신의 강봉규 PD를 예능제작부문장 겸 이사로 영입했다. 강봉규 PD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신상출시 편스토랑’ 등 KBS 대표적 예능 프로그램을 기획, 제작했던 스타 PD다.예능 스타 PD 영입과 함께 키이스트는 강봉규 PD의 주특기인 관찰 예능 프로그램으로 올 하반기 국내 방송사 신규 편성을 최종 조율 중이다. 이로써 키이스트는 드라마 제작, 아티스트 매니지먼트에 이어 예능 콘텐츠 제작으로 사업을 확대하게 된다.2023년 말부터 키이스트는 매출의 안정성과 IP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전략으로 예능 제작 사업 진출을 준비해 왔다.키이스트 조지훈 대표는 “예능 제작 사업을 추진하면서 강봉규 PD를 영입 1순위로 생각해 왔다. 많은 곳에서 러브콜을 받은 스타 PD라 강봉규 PD의 키이스트 영입이 쉽지 않았지만, 수개월의 노력 끝에 전격 영입했다. 프로그램의 완성도, 스타 발굴 능력, 마케팅 등 모든 면에서 뛰어난 능력을 갖추었다”면서 강봉규 PD의 영입 이유를 밝혔다. 이어 “키이스트가 드라마-예능-매니지먼트를 연결하는 다양한 IP사업을 성공시켜 기업 이윤 중심의 전통적 수익구조를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하고 싶었다”고 강조했다.강봉규 PD의 예능제작부문장 취임을 계기로 키이스트는 신인 개발 및 출연 기회 확대 등 매니지먼트 부문과 시너지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오디션, 음악 예능 프로그램을 기획해 음원, 공연, 디지털 콘텐츠 제작 등 관련 사업으로의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예능 제작 사업 진출을 선언한 키이스트는

  • 박나래, 파격 노출에 근육 쥐어짰다…바프 촬영 중 긴급 회의 '위기' ('나혼산')

    박나래, 파격 노출에 근육 쥐어짰다…바프 촬영 중 긴급 회의 '위기' ('나혼산')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가 자기 암시를 걸며 뜨거운 열정을 표출한 화보 촬영 현장이 공개된다. 감동의 순간이 이어지는 가운데, 예기치 못한 상황에 갑자기 심각해진 에디터들이 끊임없이 회의에 돌입하는 광경이 펼쳐졌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늘(26일) 방송되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가 함께한 ‘팜유 바디 발표회’ 현장이 공개된다.헤어, 메이크업을 마친 팜유는 박나래, 이장우, 전현무 순으로 단독 촬영을 시작한다. 박나래는 파격적인 촬영 의상에 놀라지만, 조금이라도 좋은 결과물을 보여주기 위해 마지막까지 운동을 하며 근육을 쥐어짜 낸다. “오랜만에 열정적인 내 모습이 좋았다”라며 긴장한 기색 없이 단독 촬영에 기세를 폭발하는 박나래. ‘팜유 대장’ 전현무는 “존경스러워”라며 칭찬을 쏟고, ‘팜유 막내’ 이장우도 “울 뻔했어”라며 감동한다.다음 타자로 단독 촬영에 나선 이장우. 그런데 의상을 교체할 때마다 에디터들 사이에 ‘웅성웅성’ 소리가 터져 나오며 예상치 못한 분위기가 이어진다고. 급기야 긴급회의까지 돌입하는 에디터들을 보며 전현무와 박나래도 당황한다. 그러나 이장우는 흔들리지 않는 모습으로 프로페셔널한 배우의 면모를 보여준다고.마지막 단독 촬영에 나선 전현무는 카메라 앞에 비장한 눈빛을 보이며 “난 NCT다! 내가 투어스다!”라며 자기 암시를 건다. 그러나 “웃기시면 안 되는데”라는 에디터의 단호한 주문이 이어져 폭소를 유발한다. 그동안 사라졌던 ‘이것’까지 드러내며 과감한 포즈를 찰떡 같이 소화한 전현무의 모습에

  • [종합] 김대호 솔직발언 "섭외 오면 대부분 촬영, 이유는 출연료"('뉴스안하니')

    [종합] 김대호 솔직발언 "섭외 오면 대부분 촬영, 이유는 출연료"('뉴스안하니')

    아나운서 김대호가 많은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이유는 출연료라고 밝혔다.25일 유튜브 채널 '뉴스안하니'에는 '[김대호&오승훈] 뉴스안하니 촬영 전, 둘이서만 나눈 얘기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이날 김대호는 "바빴다 오늘도. '뉴스안하니'가 세 번째다. 일하려면 체력이 있어야지 체력이 없으니까 스트레스가 올라온다. 촬영하다가도 얼굴에서 티가 나고"라고 털어놨다. 오승훈은 "섭외가 오면 웬만하면 다 하겠다는 생각이냐"고 물었다. 김대호는 "나는 그렇다"고 답했다. 오승훈이 이유를 묻자, 김대호는 "출연료"라고 너스레를 떨며 솔직한 매력을 뽐냈다.김대호는 "아나운서 일을 하다 보면 우리가 소화하고 경험할 수 있는 포멧들이 굉장히 한정적이다. 외부 채널에 가면 프로그램 형식이 진짜 다양하다. 프로그램 성격도 다르다. 거기에 나오는 출연자들을 만났을 때, 그 출연자들을 또 MBC 프로그램에서 만날 때가 있다고 하면 확실히 다르다"고 이야기했다.이어 "처음에 예능 프로그램에 나가거나 새로운 사람을 만났을 때 내 말을 무조건 받아줄 정도의 톱스타가 아니다. 다른 사람들과 눈이 마주쳤을 때 '그렇죠?'하고 한번 끄덕여 주는 게 많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그는 "일면식 하나 없는 사람을 만났는데 방송이 잘 되는 건 생각보다 어렵다. 미리미리 사람들 좀 만나놓고 다른 방송에서 만났을 때의 시너지. 그래서 (외부 채널에) 나가는 것도 있고, 나를 계속 시험해 보는 것도 있고"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이유를 설명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 비비X잭슨 입술 닿겠네…'FEELING LUCKY' 발매, 앨범 커버 눈길

    비비X잭슨 입술 닿겠네…'FEELING LUCKY' 발매, 앨범 커버 눈길

    가수 비비와 그룹 GOT7 출신의 잭슨이 스페셜 컬래버 싱글을 발매했다. 곡명은 'FEELING LUCKY'(필링 럭키), 최근 세계 최대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의 88RISING FUTURES 무대에서 깜짝 공개돼 화제를 모았던 곡이다. 싱글은 26일 발매됐고, 뮤직비디오는 추후 공개된다.   'FEELING LUCKY'는 비비만의 호소력있는 보컬에 글로벌 스타 잭슨 왕의 다이내믹한 매력이 녹여진 팝 듀엣 곡이다. 특히 이번 컬래버레이션에서 두 아티스트의 호흡은 뮤직비디오에서 더 파격적으로 부각될 예정이다. 마주보면서 노래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마치 영화관 대형 스크린에서 볼 수 있을 법한 짜릿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비비는 이번 싱글을 통해 '밤양갱' 신드롬의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한국 여자 솔로 가수 최초로 '코첼라'에서 두 차례 공연, 영어 싱글 'THE WEEKEND'를 통해 한국 여자 솔로 가수 최초로 미국 라디오 공식 TOP40 차트에 오르며 글로벌 대세로 떠올랐다.지난해 '코첼라' 무대에 데뷔하며 당시 가장 많이 거론된 코첼라 아티스트로 인기를 입증한 잭슨 왕은 이번 싱글로 글로벌 팬덤의 기대와 관심을 폭발시킬 예정이다. 최근 월드 투어를 성황리에 마치는 것은 물론 새 앨범 '매직 맨'(MAGIC MAN)을 발매하고 빌보드 200차트 15위에 오르기도 했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