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MBC 주말드라마 ‘도둑놈 도둑님’이 속 시원한 의적 이야기로 사랑받고 있다.

‘도둑놈 도둑님’은 낮에는 심부름센터, 밤에는 해결사로 활약하는 현대판 홍길동 이야기로 대한민국을 조종하는 기득권 세력에 치명타를 입히는 도둑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통쾌하게 다룬 코믹 수사물 장르 드라마다.

지현우는 주인공 장돌목 역을 맡아 국가공인 자격증을 전부 갖춘 전천후 해결사로 활약한다. 어릴 적 아버지로부터 받은 장난감 칼을 계기로 고등학교 때 펜싱선수가 된 그는 상식이 통하지 않는 세상에 반기를 들고 삐뚤어지기 시작하면서 낮과 밤이 다른 이중생활을 시작한다.

색다른 의적 장돌목을 ?는 검찰 특수지검 수사관이자 그와 러브라인을 그릴 강소주 역은 소녀시대 서현이 맡았다. 아는 서현의 첫 드라마 주연작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현우, 서주현(서현)을 비롯해 김지훈, 임주은 등이 출연하는 ‘도둑놈 도둑님’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 30분, 일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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