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켓보이즈'(사진=방송 화면 캡처)
'라켓보이즈'(사진=방송 화면 캡처)

'라켓보이즈' 오상욱이 이용대의 혹평을 받았다.

11일 첫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라켓보이즈'에서는 펜싱 선수 오상욱이 공격 레벨테스트에 임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상욱은 제작진과의 미팅 자리에서 "펜싱이랑 배드민턴이랑 비슷한 동작이 많다"며 "운동선수인데 일반인보다 잘하지 않을까. 제가 1승을 안겨드리겠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낸 바가 있다. 또한, 오상욱은 "고등학교 때 3년 정도 배드민턴을 쳤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드디어 오상욱의 차례가 돌아왔고 오상욱은 "그래도 여기서 에이스 정도는 해야 하지 않나"라며 자신만만해했다. 이에 모두들 오상욱의 강한 스매싱을 기대했다. 특히 이찬원은 "또다른 에이스다"라며 응원을 했다. 하지만 예상과는 달리 오상욱의 공은 고꾸라졌고 모두들 할말을 잃었다.

이를 본 이용대는 "폼은 윤두준보다 안 좋다"라며 혹평을 했지만 그의 장점에 대해 "폼은 이상하지만 잘 때린다. 파워는 좋다"라고 평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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