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은, '미스트롯' 진
홍지윤 선, 김다현 미
대반전의 주인공
'미스트롯2' / 사진 = TV조선 영상 캡처
'미스트롯2' / 사진 = TV조선 영상 캡처
'미스트롯2' 양지은이 최종 '진'이 됐다.

4일 밤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2' 결승전에는 인생곡 미션 무대가 그려졌다.

은가은은 '애모', 김다현은 '어머니', 양지은은 강진 '붓', 홍지윤은 '망부석', 김의영은 나훈아의 '물레방아 도는데', 김태연은 '아버지의 강', 별사랑은 '공'을 인생곡으로 선택해 불렀다.

이들 가운데 김태연이 최고점 100점, 최저점 95점으로 마스터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의 뒤로는 김의영, 홍지윤, 양지은 순이었다.

MC 김성주는 "지난 시즌과 비교해서 이번 시즌은 어땠는지?"라고 물었고, 장윤정은 "상향 평준화됐다. 이전 시즌에는 초반부터 강자들이 독주하는게 보였는데 이번 시즌은 다같이 뛰었다. 편향되지 않게 심사하려고 노력했다. 다같이 잘 해줘서 즐거운 마음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결승전 무대들이 끝나고, 미스 레인보우가 화려한 축하 무대를 꾸몄다. 또 '미스터트롯' 우승자 임영웅의 신곡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의 무대가 첫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모든 무대가 끝나고 MC 김성주가 순위 발표를 시작했다. 결승 2라운드 중간 순위 7위는 별사랑, 6위는 은가은, 5위는 김의영, 4위는 김태연, 3위 김다현, 2위 양지은, 1위 홍지윤이 차지했다. 양지은은 지난주 1라운드에서 1위를 한 것과 달리 순위가 뒤집힌 것에 대해 "2라운드 홍지윤의 무대를 보고 나도 신나서 춤을 췄다. 충분히 뒤집힐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라며 인정했다.

이어 투표를 포함한 최종 결과가 발표됐다. 7위는 은가은, 6위는 별사랑, 5위는 김의영, 4위는 김태연, 3위는 김다현, 2위는 홍지윤, 최종 1위 '진'의 주인공은 양지은이었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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