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 "딸이 잔소리 해"
정형돈 "자기는 냄새 안나나?"
아파트 리모델링 '대변신'
'홈데렐라' 김승현 박명수 / 사진 = SBS FiL 제공
'홈데렐라' 김승현 박명수 / 사진 = SBS FiL 제공
SBS FiL '홈데렐라'에서는 김승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딸에게 잔소리를 듣는 에피소드를 전하자 또 다른 딸 아빠 MC 정형돈이 큰 공감을 해 웃음을 선사한다.

우리집 회춘 프로젝트 '홈데렐라'는 노후된 주택을 다양하게 대변신 시키며 얼마나 가치가 상승하는지 알아가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주는 가장 많이 거주하는 공간인 아파트 리모델링 사례를 찾아간다.

MC 정형돈과 김승현이 찾은 아파트는 구조가 독특해 공간배치 등을 바꾸고 싶어 리모델링을 신청한 사례이며, 39평임에도 방이 한 칸인 데다 복도가 긴 형태여서 거실도 없어 의뢰인 세 가족이 살기 어려운 구조였다.

특히 딸이 있다는 사연자의 집에 화장실이 하나밖에 없다는 사실을 듣고 김승현은 "딸이 화장실 좀 깨끗하게 써라. 냄새 난다는 잔소리를 한다"고 폭로했다. 이에 또 다른 딸 아버지인 정형돈은 "자기는 냄새 안 나나?"라고 화가 섞인 공감대를 형성해 폭소를 자아낸다.

뻔하고 비슷한 아파트 구조를 약간의 리모델링을 통해 확연하게 달라진 공간을 본 정형돈과 김승현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더불어 예상하지 못한 리모델링 총 비용에 현장이 술렁인다.

한편 '홈데렐라'는 SBS FiL, TV CHOSUN, 라이프타임에서 26일 오전 11시 50분에 방송된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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