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子' 시안이, 손흥민 응원갔다…22일 카타르行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동국과 아들 시안 군이 카타르로의 출국을 알렸다.최근 폭풍성장한 시안 군은 초등학생 2학년이라곤 믿기지 않는 축구실력을 보여주며 지켜보는 이들에게 놀라움과 기대감을 동시에 안긴 가운데 이들은 24일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대한민국 대 우루과이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22일 새벽 카타르 현지로 간 것으로 알려졌다.

2014년생인 시안 군의 나이는 9세로, 지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대박이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설레임이 가득한 아들 시안 군과 아빠 이동국의 공항모습에서 부자간의 케미가 돋보였다는 후문이다.

이로써 21일 카타르 월드컵이 개막됨과 동시에 이들 부자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카타르편을 위해 둘만의 첫 해외일정을 소화하게 되었다.

아들과의 단둘만의 일정은 처음이라는 아빠 이동국의 긴장된 모습에서 에너지 넘치는 초등학생 아들을 둔 부모의 색다른 재미가 기대되고 있다.
이들 부자는 월드컵 관람과 함께 ‘슈퍼맨이 돌아왔다’촬영으로 오랜만에 시청자들에게 인사드릴 예정이다.

한편 이동국은 미스코리아 출신 이수진과 결혼해 슬하에 딸 4명, 아들 1명을 두고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