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사진=방송 화면 캡처)
'인기가요'(사진=방송 화면 캡처)

그룹 네이처(NATURE)가 더 강렬한 중독성으로 컴백을 알렸다.

네이처는 6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세 번째 미니앨범 ‘NATURE WORLD: CODE W(네이처 월드: 코드 더블유)’ 타이틀곡 ‘LIMBO! (넘어와)’ 무대를 음악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네이처는 파격적인 구미호 비주얼로 변신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각 멤버의 개성이 드러나는 강렬한 메이크업으로 섹시하면서도 걸크러시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네이처만의 컬러를 더해 구미호가 된 멤버들은 완성도 높은 무대로 컴백을 알렸다.

전작 ‘RICA RICA (리카 리카)’에서 아프리카 전통 자울리 춤을 모티브로 한 시그니처 안무를 선보이며 글로벌 팬들의 호평을 얻은 바 있는 네이처는 이날 더 콘셉추얼한 음악과 중독적인 퍼포먼스로 컴백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허리를 뒤로 젖혀 실제 림보를 통과하는 듯한 림보 포인트 안무와 머리카락을 잡고 흔드는 머리채 댄스, 구미호 발톱을 연상시키는 강렬한 제스처의 퍼포먼스가 강한 중독성을 유발했다.

타이틀곡 ‘LIMBO! (넘어와)’는 사랑에 빠져가는 과정을 아슬아슬한 림보 게임으로 표현한 곡으로, 때론 과감하게 자신의 감정을 드러낼 줄 아는 솔직하고 당찬 모습을 ‘구미호’라는 콘셉트에 담아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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