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싸우면 다행이야'(사진=방송 화면 캡처)
'안싸우면 다행이야'(사진=방송 화면 캡처)

'안싸우면 다행이야' 코요태 빽가가 쇠맛 나는 커피에 고개를 저었다.


24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 코요태 빽가가 바위섬 '빽가다방'을 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빽가는 모닝커피를 멤버들에게 대접하겠다는 야심찬 계획 하에 솥뚜껑에 원두를 볶기 시작했다. 쇠망치로 두들려 분쇄한 커피가루에 쇠주전자 물을 부어 커피를 내렸다.


비주얼이 그럴싸하게 내려진 커피에 신지와 김종민은 잔뜩 기대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빽가는 "커피 맛이긴 한데 쇠 맛이 난다"라며 자폭했다.


스튜디오에서 붐과 안정환은 "그냥 털썩 앉았는대도 왜 이리 멋있냐?" "바다 뷰가 다했다"라며 감탄했지만 신지는 "김종민 남기는 거봐. 맛 이상하지?"라고 정곡을 찔러 웃음을 안겼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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