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3'(사진=방송 화면 캡처)
'도시어부3'(사진=방송 화면 캡처)

오마이걸 유아가 이경규와 노피쉬 작당 모의를 했다.


6일 방송된 채널A 예능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3'(이하 '도시어부3')에서는 가수 라이머, 오마이걸 유아가 게스트로 출연, 충남 천안 송어 낚시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어 낚시 1차전에서는 1위는 이덕화, 2위는 이수근, 3위는 김준현이 올랐다. 라이머는 "제발 3등 안에만 들었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비췄지만 아쉽게 불발됐다.


이어 순위 안에 든 이덕화와 이수근, 김준현은 자리뽑기를 했고 김준현은 금수저를 획득해 "이번년도에는 운이 따른다"라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역전을 노리던 이태곤은 "저기에서 다 끝났네. 저기서 황금 송어 잡으면 끝이다"라며 경계했다.


반면 오마이걸 유아는 오후 낚시에서도 이경규 옆자리에 배치가 됐고 이에 이경규는 "그냥 유아 너는 뜰채만 들고 있어"라며 망연자실한 표정을 지었다. 이수근이 "만약에 이경규 선배가 송어 잡았는데 유아가 뜰채에서 놓치면 진짜 웃기겠다"라고 농담을 던졌고 제작진들은 "그렇게 되서 그림 나오면 두 분 다 황금배지 드리겠다"라고 공약을 걸었다.


이에 유아는 "진짜 그렇게 해볼까요?"라며 배지에 진심을 보였고 이경규 역시 "진짜 노 피쉬하고 배지 타는 거냐?"라며 맞장구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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