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카루젤 드 루브르' 전시…문체부 '해외문화홍보원'서 소개
방탄소년단 지민의 프랑스 파리 '카루젤 드 루브르' 초상화 전시 소식이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에 소개되어 화제를 모았다.

문체부 해외문화홍보원(KOCIS)은 9월 1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 프랑스 파리 '카루젤 드 루브르'(Carrousel de Louvre)에서의 포커스 아트페어(Focus Art Fair)에 전시된 지민의 초상화를 공식 SNS에 소개했다.

문체부 해외문화홍보원은 "리케이(Lee K)작가가 K팝 현상인 방탄소년단의 멤버 지민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그린 초상화가 전시된 포커스 아트페어"라며 현장 사진과 함께 '방탄소년단지민', '지민', '초상화' 등의 해시태그를 함께 게재했다.

지민을 뮤즈로 작품화한 전시 작가 리케이(Lee K) 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문체부 해외문화홍보원의 게시물을 공유하고 "I really appreciate it"라는 댓글로 깊은 감사를 전했다.

지난 9월 개최된 '카루젤 드 루브르'에서의 전시는 많은 팬과 관람객들의 열렬한 호응을 모은데 이어 인도네시아 문학 계정 'LITERARY BASE'는 ''이번에 로버트 랭든이 말했던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풀리지않는 수수께끼 모나리자가 있는 루브르를 방문하고 싶은 이유는 바로 지민 때문''이라고 전한 바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도 주목한 지민은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며 전 세계를 대상으로한 한국 문화 교류와 관광 등 한국 홍보에 자주 등장해 한국을 대표하는 '프론트맨'(Frontman)으로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앞서 주중한국문화원은 2018 MMA(멜론 뮤직 어워드)에서의 지민의 부채춤 퍼포먼스를 홍보 콘텐츠로 제작해 전통춤과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린 바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행하는 주간 대한민국 정책 정보지 '위클리 공감(496호)' 또한 지민의 부채춤 사진으로 표지를 사용해 홍보했다.

지민은 천사와 사람의 경계에 걸쳐 있는 아름다움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예술가들의 뮤즈인 동시에 한국 홍보의 대표 얼굴로 'Korea's Frontman'이자 '국위선양 아이콘'으로 독보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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