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슈퍼 참치', BGM명곡으로 인기몰이...뉴스·예능' 영역 파괴자'
방탄소년단(BTS) 진의 자작곡 '슈퍼 참치'(Super Tuna)가 유튜브 조회수 7500만 뷰를 넘어섰다.

해외 매체는 폭발적인 인기가 끊임없이 이어지는 '슈퍼 참치'를 집중조명했다.



지난해 12월 4일 진의 생일에 방탄소년단 유튜브 채널 'BANGTANTV'에 공개된 '슈퍼 참치' 스페셜 퍼포먼스 비디오는 지난 10월 7일 조회수 7500만 뷰를 돌파했다.
방탄소년단 진 '슈퍼 참치', BGM명곡으로 인기몰이...뉴스·예능' 영역 파괴자'
'슈퍼 참치'는 공개된 지 10여 개월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막강한 인기로 연이어 새로운 기록을 쓰고 있다.



글로벌 쇼트 영상 플랫폼 틱톡(Tik Tok)에서 10월 9일 오전 기준 '슈퍼 참치' 관련 해시태그 #supertuna가 4억 1860만, #supertunachallenge가 1억 3370만 뷰를 기록하는 등 여전히 뜨거운 글로벌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슈퍼 참치(Super Tuna)'는 10월 5일 빌보드 차트가 발표한 '핫 트렌딩 송즈 주간 차트' (Billboard Hot Trending Songs Chart-weekly/10월 8일자)에서 14위를 차지하며 43주 연속 차트인했다.



이로써 진은 역대 아티스트 최초이자 최장 43주 연속으로 솔로 2곡('Yours'와 '슈퍼 참치')을 차트인한 아티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이는 10개월 동안 차트 아웃 한번 없는 대기록으로 진의 압도적인 글로벌 파워를 입증했다.



진은 '슈퍼참치'로 싸이(PSY)의 '강남스타일'(GANGNAM STYLE) 기록을 뛰어넘어 16일 동안 전 세계 유튜브 음악 부문에서 1위를 한 최초의 K팝 솔로 가수가 되는 등 전 세계적인 인기 열풍을 일으켰다.



미국 매체 올케이팝(Allkpop)은 최근 "입소문 타고 유행하며 KBS 뉴스의 배경음악으로 쓰인 진의 '슈퍼참치'"라는 기사를 내보냈다.



매체는 진이 자신의 지난 생일에 발표하여 입소문이 난 깜짝 선물 '슈퍼 참치'가 한국에서 여전히 등장하며 팬들을 미소짓게 만든다고 전했다.



또 '슈퍼 참치'를 발표하기 1년 전, 진이 발표한 자작곡 '어비스'(Abyss) 또한 팬들에게 선물한 곡이었다며 '어비스'에서 진은 한국 아이돌 최초로 번아웃의 감정에 대해 노래했다고 밝혔다. 1년 후 공개한 '슈퍼 참치'는 매우 활기차고 재밌고 매력적인 음악이라고 소개했다.



이처럼 진이 지니고 있는 음악적 범위와 음역대는 많은 사람들이 그를 높이 평가하게 만든다고 찬사를 남기기도 했다.



'어비스'와 '슈퍼 참치'는 모두 비디오 플랫폼 틱톡에서 유행하는 노래인 '트렌딩 사운드'가 되는 등 최고의 인기를 보였다.



매체는 수많은 유명 캐릭터와 마스코트들이 슈퍼참치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한국 정부의 기관들, 대기업들과 전 세계 셀럽들도 '슈퍼 참치' 열풍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슈퍼 참치'의 인기와 업적이 모든 한국 TV 뉴스 채널에서 방송됐다고도 전했다.

방탄소년단 진 '슈퍼 참치', BGM명곡으로 인기몰이...뉴스·예능' 영역 파괴자'
올케이팝은 발표된지 거의 1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이 매력적인 히트송은 잊혀질 수 없는 것 같다며 지난 주 KBS 뉴스는 거대한 참치잡이에 관한 영상의 배경음악으로 '슈퍼 참치'를 사용했고, 의심할 여지 없이 많은 시청자들이 진이 만들어 낸 에너지 넘치는 비트에 맞춰 춤을 췄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 진 '슈퍼 참치', BGM명곡으로 인기몰이...뉴스·예능' 영역 파괴자'
전 세계적인 인기 열풍을 몰고 온 진의 자작곡 '슈퍼참치'는 TV 뉴스뿐 아니라 '놀라운 토요일'(놀토),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 '개승자'(개그로 승부하는 자들), '도시어부' 등의 인기 예능과 개그 프로그램, 해외 드라마 등에 등장·패러디되며 열띤 반응을 모았다.



팬들을 넘어 세계 곳곳 남녀노소의 대중들, 수많은 지자체와 국가기관에 이어 최고의 인기 어린이 채널들인 뽀로로, 아기 상어, 핑크퐁, 코코몽, 펭수, 텔레토비까지 모두 '슈퍼 참치' 댄스 챌린지에 참여해 큰 화제가 됐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