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음원계 최강자 히어로" 임영웅, 멜론 男 솔로 아티스트 '1위'


가수 임영웅이 온라인 음원사이트 멜론에서 남자 솔로 아티스트 정상에 올랐다.

28일 멜론에 따르면 임영웅은 아티스트 차트에서 남자 솔로 부문 1위에 올랐다. 누적 팬 수 11만 2010명, 음원 8.8, 팬증가 5.9, 좋아요 9.6, 포토 7.6, 비디오 6.9을 기록했다.

이로써 임영웅은 국내 음원계의 최강자 위치를 공고히 했다. 특히 누적 팬 수에서 압도적인 수치를 나타냈다.

또한 멜론 OST 일간, 주간, 월간 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사랑은 늘 도망가'는 멜론 장르 종합에서 일간, 주간, 월간 모두 10위권 안에 진입했다. 노래방 주간 차트에서도 13주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팬들을 살뜰히 챙기는 '팬바보'로 알려진 임영웅은 유튜브, 팬카페, SNS 등을 통해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2011년 12월 2일 개설된 임영웅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임영웅'에는 일상, 커버곡, 무대영상 등 다양한 영상이 업로드 되고 있다. 131만 명의 구독자와 함께 누적 조회수는 13억 1000만 뷰를 훌쩍 넘겼다.

제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임영웅은 베스트 솔로 아티스트상을 수상했다. 이어 한터 뮤직어워즈 특별상을 수상했다. 또한 제31회 서울가요대상에서는 본상, 인기상, OST상, 트로트상까지 4관왕을 차지했다.

임영웅은 오는 5월 2일 컴백한다.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임영웅의 첫 정규 앨범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어딘가를 바라보며 생각에 잠겨있는 임영웅의 뒷모습과 함께 'May 02. 2022'라는 발매일을 알리는 문구가 돋보인다.

임영웅은 최근 대형 산불로 힘든 시기를 겪는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사랑의 열매에 1억 원을 기부했다. 임영웅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역시 산불 피해민들을 돕기 위해 사랑의 열매를 통해 2억 6000만 원을 기부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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