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비행기 타고 가요2’ 예고 영상./사진제공=채널A
‘비행기 타고 가요2’ 예고 영상./사진제공=채널A
채널A ‘비행기 타고 가요2’에서 비타크루 5인방의 좌충우돌 첫 비행이 펼쳐진다.

대망의 비타크루 2기 첫 비행 당일, 여유로워 보이는 경력직 신현준, 황제성에 비해 신입 크루인 은지원, 유이, 송윤형은 긴장한 모습이 역력하다.

특히 유이와 송윤형은 “2시간 밖에 못 잤어요” “(긴장 돼서)한숨도 못 잤습니다”라며 첫 비행에 대한 걱정을 토로한다. 그러나 의기소침 했던 모습과는 달리 막상 기내에 올라서자 열정 남매다운 환한 미소와 친절한 서비스를 거침없이 소화해내며 승무원으로서 바람직한 첫 출발을 시작한다.

평온한 순간도 잠시. 승객 요청으로 급하게 갤리로 가게 된 유이는 선배로부터 자신의 실수를 듣고 당황한 모습을 보인다. “(책임지지 못해서) 울컥했어요”라고 말한 유이의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은지원도 난관에 봉착한다. 알 수 없는 기내 정체 대란으로 본인이 맡은 구역에서 점점 밀려나는가 하면 매니저 승무원에게 “너무 느리다”는 꾸중까지 들으며 혹독한 기내 신고식을 치른 것.

자신감 가득했던 신현준과 황제성도 오랜만에 비행에 예상치 못한 실수를 범한다. 신현준은 처음 만져본 유상 판매 포스기에 적잖이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 황제성은 긴장으로 인해 기내 방송을 하면서 실수를 연발하는 모습을 보여 진땀을 흘린다. 설상가상 흔들리는 기내에서 중심을 잃고 승객들에게 의도치 않은 큰절까지 하는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보인다고 해 호기심이 증폭된다.

‘비행기 타고 가요’ 시즌2는 오는 28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