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 OST 녹음 현장 사진/사진제공=NEW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 OST 녹음 현장 사진/사진제공=NEW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감독 육상효)가 따뜻한 영화의 감성으로 채워낸 OST 앨범을 오늘(26일) 정오 공개한다.

‘나의 특별한 형제’는 머리 좀 쓰는 형 ‘세하’(신하균)와 몸 좀 쓰는 동생 ‘동구’(이광수),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20년 동안 한 몸처럼 살아온 두 남자의 우정을 그린 휴먼코미디다.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 OST 녹음 현장 사진/사진제공=NEW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 OST 녹음 현장 사진/사진제공=NEW
‘나의 특별한 형제’의 OST 앨범은 영화의 포근한 감성이 돋보이는 사운드트랙부터 신하균, 이광수, 이솜 배우가 직접 부른 ‘Happy!’까지 모두 14개의 트랙으로 구성돼 있다. 드라마 ‘겨울연가’, 영화 ‘올드보이’ ‘안녕, 형아’ ‘건축학개론’ 등에서 촉촉한 감성을 선보였던 이지수 음악감독이 작업했다. 특히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4인조 혼성 팝밴드 MOCCA(모카)의 ‘Happy!’를 번안한 마지막 곡으로 세 캐릭터의 톡톡 튀는 매력을 담아냈다.

음원 발매를 기념해 미공개 녹음 현장 스틸도 공개됐다. 한 소절 한 소절 진심을 다해 노래하는 배우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시종일관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녹음 현장을 예상하게 한다.

‘나의 특별한 형제’는 내달 1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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