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팀에게 커피차를 선물했다./ 사진제공=지앤지프로덕션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팀에게 커피차를 선물했다./ 사진제공=지앤지프로덕션
KBS2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이하 ‘세젤예’)의 김종창 감독이 최수종, 하희라 부부와의 남다른 인연을 자랑했다.

지난 28일 최수종-하의라 부부는 ‘세젤예’ 촬영장에 애정이 듬뿍 담긴 커피차를 선물했다. 지난주 힘찬 첫 출발을 알리며 촬영에 임하고 있는 스태프 및 동료들에게 시원한 커피로 활기찬 에너지를 선물한 것.

특히 ‘세젤예’의 김종창 감독과 최수종은 1996년 드라마 ‘첫사랑’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끈끈한 인연을 맺어오고 있어 눈길을 끈다. 또한 최수종의 열연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하나뿐인 내편’의 바통을 ‘세젤예’가 이어받았기에 이날 응원이 더욱 뜻깊다.

공개된 사진 속 커피차에 적힌 ‘수라부부가 김종창 감독의 새로운 신화를 기원합니다’라는 문구에는 김종창 감독을 향한 두 부부의 가득 담긴 애정이 전해진다. 또한 이들이 보낸 선물을 통해 김종창 감독과 배우들을 비롯해 스태프까지 ‘수라 부부’가 전한 선물을 기쁜 마음으로 즐겼다는 후문이다.

‘세젤예’의 1-4회 방송에서는 딸들을 위해 분투하는 엄마 박선자(김해숙 분)와 큰딸 강미선(유선 분), 둘째 딸 강미리(김소연 분), 막내딸 강미혜(김하경 분)의 각양각색 일상이 펼쳐졌다. 모녀 사이로 변신한 네 배우의 찰떡 케미로 큰 화제를 얻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또 어떤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리고 웃길지 향후 전개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세젤예’는 오는 30일 오후 7시 55분 5, 6회가 방송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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