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펀치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로켓펀치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일본에서 정식 데뷔한 그룹 로켓펀치가 오리콘 차트 TOP10에 입성해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지난 4일 발매된 로켓펀치의 첫 일본 미니앨범 '버블 업!(Bubble Up!)'은 같은 날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9위를 차지했다.

로켓펀치는 데뷔 앨범으로 단번에 오리콘 차트 입성을 이뤄 성공적인 데뷔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뿐만 아니라 '버블 업!'은 일본 아이튠즈 톱 K팝 앨범 차트 2위(4일 오후 9시 기준)를 기록하며 뜨거운 현지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로켓펀치는 정식 데뷔 전부터 현지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며 일찌감치 '핫 데뷔'를 예고했다. 로켓펀치의 일본 데뷔 소식이 최대 포털 사이트 야후 재팬의 메인을 장식했고, 일본 아베마 TV(ABEMA TV)에서 방영된 다큐멘터리 '로켓펀치 플라이 투 재팬(Rocket Punch Fly to Japan)' 역시 큰 인기를 끌었다.

열도를 사로잡은 로켓펀치는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버블 업!'으로 상큼한 매력과 밝은 에너지를 선사한다. '버블 업!'은 새로운 시작의 설렘과 반짝이는 여름을 담은 곡으로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지난달 14일 선공개돼 열띤 반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니혼TV 대표 예능 프로그램 '다운타운 DX' 엔딩 테마로 선정돼 현지의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본격적인 데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로켓펀치는 시부야 109의 드럭스토어 PJ_C와 스킨 케어 제품을 컬래버레이션해 그룹의 입지를 더욱 탄탄히 다져나간다. 오는 8일 오후 5시에는 아베마 TV를 통해 일본 데뷔 쇼케이스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