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봄날' 소진./ 사진제공=(주)콘텐츠판다
영화 '봄날' 소진./ 사진제공=(주)콘텐츠판다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소진이 연기파 선배들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30일 오전 11시 '봄날'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배우 손현주, 박혁권, 정석용, 박소진, 이돈구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소진은 "처음 선배들 얘기를 들었을때부터 너무 하고 싶었다. 언제 이런분들과 말을 섞어 보겠나. 주변 동료들 모두가 부러워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소진은 "보는것만으로도 배울점이 많았다. 정말 좋은 시간이었다"라며 "한 공간에서 함께 하는 것 자체가 꿈만 같았다"라며 웃었다.

'봄날'은 한때 잘나갔지만 현재는 집안의 애물단지인 철부지 형님 '호성'(손현주)이 아는 인맥 모두 끌어 모은 아버지의 장례식장에서 부조금으로 한탕 크게 벌이려다 수습불가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4월 말 개봉 예정.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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