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주, '아름다웠던 우리에게'서 소주연 절친 役
"풋풋한 감성 가득 담아낼 것"
신예 조혜주.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신예 조혜주.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신예 조혜주가 카카오M 오리지널 디지털 드라마 '아름다웠던 우리에게'에 합류한다.

'아름다웠던 우리에게'는 명랑 발랄한 여고생 신솔이(소주연 분)와 그가 17년째 짝사랑하는 옆집 소꿉친구 차헌(김요한 분)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물이다. 중국 텐센트TV 인기 드라마 '치아문단순적소미호'의 한국판 리메이크작이다.

조혜주는 극 중 신솔이가 모든 비밀을 털어놓는 절친 강하영 역을 맡았다. 강하영은 불같이 화끈한 매력의 소유자로 의리가 넘치는 꿈 많은 소녀다.

조혜주는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좋은 작품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 ‘아름다웠던 우리에게’는 학창 시절을 떠올리며 공감할 수 있는 드라마다. 첫사랑의 설레는 기억과 풋풋한 감성을 가득 담아낼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조혜주는 웹드라마 ‘한입만’을 시작으로 tvN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등에서 통통 튀는 매력으로 얼굴을 알렸다. 또한 가수 김나영의 ‘솔직하게 말해서 나’, 솔지의 ‘오늘따라 비가와서 그런가봐’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조혜주가 어떤 모습으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된다.

한편 ‘아름다웠던 우리에게’는 총 24회로 제작돼 연내 공개될 예정이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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