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피떡이 져서 바지 안벗겨져”…20대에도 학폭 피해 당한 이준(‘전참시’)
배우 이준이 학교 폭력 피해자임을 고백했다.

2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이준이 친구인 배우 국지용과 매니저와 함께한 일상을 공개했다.
[종합] “피떡이 져서 바지 안벗겨져”…20대에도 학폭 피해 당한 이준(‘전참시’)
[종합] “피떡이 져서 바지 안벗겨져”…20대에도 학폭 피해 당한 이준(‘전참시’)
이날 이준은 중학생때부터 친구인 배우 국지용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이준은 "가장 친한 친구"라고 말했다. 이준은 국지용과 매니저 각각 자신을 위한 음식을 따로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중학생 때 각자의 학교에서 댄싱팀을 꾸리다 만나 새로운 연합을 구성해 함께 댄싱팀을 만들게 됐다고. 이준은 "그때 인기가 엠블랙때보다 많았다"고 자신감을 표했다. 이어 "그때 싸이월드에서 5대 얼짱 다음에 베스트나인이라고 있었다. 그걸로 연습생이 됐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이준은 학창시절에 대해 이야기하며 학교 폭력 당하는 친구들을 보호했다고 말했다. 이준은 "내가 정말 많이 맞았다. 대학교때까지도 맞았다. 걷지도 못하고 교복 뒤가 피떡이 져서 안 벗겨진 적도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준은 "성인이 돼서 나를 때린 사람들을 마주쳤다. 그런데 날 보고 도망가더라"고 덧붙였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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