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펜싱 스타 김준호의 둘째 아들 정우가 100일을 맞았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KBS 2TV ‘슈돌’ 493회는 ‘너를 사랑하는 방식’ 편으로 꾸며져 최강창민과 소유진이 내레이터로 호흡을 맞춘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호는 여태까지 은우의 돌잔치와 이사 때 답례품을 직접 준비했던 경험을 발판 삼아 호기롭게 ‘호든 램지(김준호+고든 램지)’를 소환한다.

하지만 김준호는 얼굴로 튀는 기름과의 사투에 대위기에 빠진다. 이에 김준호는 펜싱 경기를 할 때 이용하는 투구로 기름을 막으며 “기름은 근처도 못 오게 하겠어”라며 유과와의 전투를 선언, 펜싱 국대 아빠만 보여줄 수 있는 유과 만들기로 웃음을 선사한다.

그런가 하면 은우는 아빠 김준호표 유과에 ‘맛의 신세계’를 마주한다. 은우는 유과를 오물오물 음미하더니 처음 느껴보는 달콤한 맛에 탄성을 지르며 눈을 동그랗게 번쩍 뜬다고.

김준호는 “은우야 너 이런 리액션 처음이야”라며 은우의 반응에 뿌듯함을 드러내 미소를 자아낸다.

무엇보다 은우는 유과의 맛에 푹 빠져 색깔별로 유과를 맛보고, 눈을 질끈 감고 음미해 ‘먹깨비’ 은우의 모습으로 흐뭇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이날 김준호는 동생이 생겨 서운함을 느낀 은우를 위해 특단의 조치로 웃음을 선사한다. 김준호가 은우와 정우를 향해 “이제 아빠가 너희 무조건 동시에 안을 거야”라고 호언장담하며, 도합 30kg에 달하는 은우-정우 형제를 한 팔로 안으며 국대표 육아를 선보이는 것.


어느덧 100일을 맞이한 둘째 정우를 위해 셰프로 변신한 김준호와 은우 부자의 모습이 ‘슈돌’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 493회는 오는 29일(화)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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