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가 허영만이 만화 판권 수익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어남선생 류수영이 대한민국 대표 만화가 허영만을 집을 찾았다.
이날 류수영은 허영만의 작품에 대해 이야기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허영만은 "기억에 남는 작품이 많지만 데뷔 4개월 만에 신인에서 히트 작가로 만들어 준 '각시탈'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라고 이야기했다.
류수영은 "혹시 판권 수익이 어떻게 되냐. 많은 작품이 애니메이션화되고 드라마화됐는데 혹시 건물이 몇 개 있으신지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이를 들은 허영만은 "식으로 많이 날려 먹었다"며 "그래서 지금 (건물이) 두 개밖에 없다"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이후 허영만은 가장 애착이 가는 작품은 '꼴'이라고 말했다. 그는 "내용을 기억 못하면 다시 책을 뒤져야 한다. 수시로 독자들이 구매를 해서 쏠쏠하다"며 "'타짜'는 흥행에 성공해서 회자가 많이 됐으니까 추석 되면 맨날 나온다. 맨날 손목 자른다"고 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25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어남선생 류수영이 대한민국 대표 만화가 허영만을 집을 찾았다.
이날 류수영은 허영만의 작품에 대해 이야기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허영만은 "기억에 남는 작품이 많지만 데뷔 4개월 만에 신인에서 히트 작가로 만들어 준 '각시탈'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라고 이야기했다.
류수영은 "혹시 판권 수익이 어떻게 되냐. 많은 작품이 애니메이션화되고 드라마화됐는데 혹시 건물이 몇 개 있으신지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이를 들은 허영만은 "식으로 많이 날려 먹었다"며 "그래서 지금 (건물이) 두 개밖에 없다"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이후 허영만은 가장 애착이 가는 작품은 '꼴'이라고 말했다. 그는 "내용을 기억 못하면 다시 책을 뒤져야 한다. 수시로 독자들이 구매를 해서 쏠쏠하다"며 "'타짜'는 흥행에 성공해서 회자가 많이 됐으니까 추석 되면 맨날 나온다. 맨날 손목 자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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