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라가 흑백을 뚫고 나오는 아우라를 발산했다.
23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매거진 ‘더네이버’ 9월 호와 함께한 고아라의 화보 A컷을 여러 장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고아라는 흑백을 뚫고 자신만의 색채를 드러내고 있다. 그는 강렬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 반항기 어린 시크함을 발산한다. 그런가 하면 그의 포즈에서 과감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무드가 느껴지기도.
이어지는 사진에서 고아라는 다채로운 스타일링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잡아끈다. 그는 헝클어진 헤어와 쇼트커트에도 빛나는 비주얼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레더 소재의 의상에 핑크 퍼 재킷까지 완벽하게 소화한 모습이다.
고아라는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소감과 함께 “제가 맡은 인물의 입장에서 일기를 써요”라며 어린 시절부터 쌓아온 본인만의 방식을 밝혔다. 또한, “윤주는 킬러지만 잠복 수사를 하듯 상황에 맞게 약간의 변장을 해요. 영화에 짧게 나오지만 여러 장소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변하는 킬러처럼 몰입하려 했죠”라고 영화 ‘귀공자’와 ‘윤주’ 역에 대한 비하인드 이야기를 전했다.
한편, 고아라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더네이버’ 9월 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naver.com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