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킴이 올여름 가장 뜨거운 발라더로 거듭났다.
폴킴은 새 소속사 와이예스엔터테인먼트로 옮긴 후 여름 발라더로서 국내외 라이브 무대를 빛내고 있다. 신곡 '한강에서' 발표에 이어 전국은 물론 해외 무대에 오르며 열띤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폴킴은 지난 5월 새 싱글 '한강에서'를 발매하고 모처럼 활발한 활동을 시작했다. 사랑을 시작하는 순간을 담은 '한강에서'는 이전 곡들보다 누구나 부르기 쉬운 후렴구로 음원차트에서 롱런하고 있다.
직접 관객들을 찾아가는 팬서비스도 잊지 않았다. 노래 제목처럼 한강 곳곳에서 예고 없이 기습 버스킹을 하는 '폴습킹'으로 무대를 꾸몄다. 버스킹 현장에서 '한강에서'를 부르며 손하트 챌린지로 관객들과 무대를 즐겼다.
해외 무대 활약도 어느 때보다 빛난다. 아시아는 물론 유럽에서 열린 페스티벌에 잇따라 초대되며 공연형 가수의 면모를 제대로 발휘하고 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벨기에 브뤼셀에서 진행된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K팝 발라드 가수로서 유럽의 밤을 수놓았다. 폴킴은 현지 관객들의 환호성으로 축제 현장을 꽉 채우며 아이돌 그룹 못지않은 반응을 일으켰다.
해외 일정을 마친 폴킴은 '2023 폴킴 팬미팅 <폴세계백화점> - GRAND OPEN'를 통해 1년여 만에 팬미팅 자리에서 팬들과 만났다. 폴킴의 행보는 여름이 깊어질수록 무르익고 있다. 지난 7월 보령머드축제 무대를 통해 관객들과 페스티벌을 함께하며 여름 축제를 대표하는 가수로 자리매김했고, 8월에는 서울, 부산, 천안, 성남 등 각지의 페스티벌, 시상식에 참여했다.
이번 여름 시즌에 뜨거운 존재감을 증명하며, 확실한 흥행카드로 자리매김했다. 듣는 이들의 마음을 울리는 감성 발라드 폴킴의 곡에 '한강에서'가 더해져 관객들이 흥겹게 즐기는 여름 축제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라이브 무대를 누비고 있는 폴킴은 오디션 프로그램 심사위원으로도 활약한다. 폴킴은 멜로망스 정동환, 양다일, 하이라이트 손동운, 양요섭, 쏠, 신용재, 마마무 솔라와 함께 9월 첫 방송하는 '베일드 뮤지션' 심사위원으로 활약한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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