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션 겸 배우 HYUK(혁)이 고(故) 김광석의 노래 ‘혼자 남은 밤’을 리메이크한다.
HYUK(혁)이 리메이크한 ‘혼자 남은 밤’은 1994년 발표된 김광석의 생전 마지막 앨범, ‘김광석 네 번째’에 수록된 곡으로, HYUK(혁)의 김광석 명곡 리메이크는 지난 6월 발표한 ‘서른 즈음에’(Prod. 정동환)에 이어 두 번째다.
HYUK(혁)은 현재 밴드 동물원과 고(故) 김광석의 실제 음악인생을 다룬 뮤지컬 ‘다시, 동물원’에 출연 중으로, 이 작품에서 HYUK(혁)은 그의 젊은 시절을 연기하며 무대에서 이 노래를 부르고 있다.
‘혼자 남은 밤’의 원곡은 더클래식의 멤버로도 잘 알려진 박용준이 작사, 작곡했으며, 리메이크에 있어서 HYUK(혁)은 편곡 및 음악적인 프로듀싱 뿐만 아니라 총괄 디렉터로 본인이 이끌고 있는 각 분야의 실력파 프로듀서와 영상감독 등이 소속된 Ad.A(에드에이)’라는 크루와 함께 시네마틱한 한편의 영상까지 제작하며 싱어송라이터 뿐만 아니라 디렉터로서의 다재다능한 아티스트적인 행보를 보인다.
한편 HYUK(혁)은 원곡의 쓸쓸함을 극대화시키고 자신만의 감성을 더한 모던록 사운드로 재해석한 ‘혼자 남은 밤’은 19일 공개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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