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동률 측이 콘서트 부정 예매 건을 적발했다.
16일 김동률의 소속사 뮤직팜 측은 공식 계정을 통해 "2023 김동률 콘서트 'Melody' 예매 관련 1차 소명 요청 공지"라는 안내문을 게재했다.
김동률 측은 "본 공연의 예매 시스템 모니터링 결과, 부정 예매로 의심되는 건들을 대상으로 소명 요청 안내 메일 및 SMS가 발송됐다"고 밝혔다.
해당 요청을 받은 예매자는 이름과 티켓번호를 포함해 21일 정오까지 부정 예매가 아님을 증명하는 구체적인 소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에 대해 뮤직팜은 "소명자료가 기한 내 제출되지 않을 경우 해당 예매 티켓은 임의 취소 처리 될 수 있다"고 덧붙이며 "소명 내용에도 불구하고 부정 예매로 판단 될 경우 예매 건은 취소된다"며 부정 티켓에 엄격한 대응을 예고했다.
한편, 김동률은 4년 만에 신곡 '황금가면'으로 컴백하고 오는 19월 김동률 콘서트 'Melody'를 개최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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