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림이 ‘뮤지컬계 라이징 스타’다운 면모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황우림은 지난 2일 coex신한카드artium에서 열린 뮤지컬 ‘프리다’ 첫 공연을 뜨거운 호평 속에서 성공적으로마쳤다.
황우림은 ‘프리다’에서 프리다의 어린 시절이자, 프리다가 꿈꾸던 완벽한 프리다인 메모리아 역을 맡았다. 지난 해 ‘프리다’ 초연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후 약 1년만에 재연에도 당당히 캐스팅된 황우림은 무대 위에서 자신만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황우림이 연기한 메모리아는 프리다의어린 시절과 평행우주 속 프리다가 꿈꾸는 완벽한 프리다로, 신비롭고 순수하면서도 동시에 매혹적이고 강인한 매력을 드러내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또 황우림은 섬세하고 청아한음색, 폭발적 가창력,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다시 한번 완벽한 메모리아를 완성시켰다.
앞서 개막한 ‘모차르트!’에서 여자 주인공 콘스탄체 배버 역으로 열연을 펼치며 ‘뮤지컬계 라이징 스타’로 당당하게 자리매김한 황우림은 ‘프리다’에서도 다시 한번 풍부한 표현력과 몰입감 높은 연기로 관객들의 극찬을 이끌어내고 있다.
황우림이 타고난 스타성을 입증받으며 믿고 보는 뮤지컬 배우’로서 필모그래피를 탄탄히쌓아 올리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황우림이 활약하는 뮤지컬 ‘프리다’는 오는 10월 15일까지 coex신한카드artium에서공연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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