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선우가 눈물의 이별 후유증을 앓는다.
26일 방송되는 MBC드라마넷 ‘로맨스빌런’ 7회에서는 반유진(하승리)과 이별 후, 눈물의 후유증을 앓는 강희제(차선우)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앞서 희제는 유진의 전 남자친구인 오진욱(강상준)을 향한 질투심에 휩싸여 괴로워하고, 결국 유진에게 이별을 통보하고 말았다. 희제는 유진이 눈물로 애원하며 붙잡았지만 매몰차게 이별을 통보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그렇게 차갑게 유진을 떠난 희제이지만 이날 방송에서는 폭풍 오열까지 하며 이별 후유증을 겪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라 궁금증을 더한다.
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에는 남현(최연)과 포장마차에 나란히 앉은 희제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울먹이는 표정과 희제 앞에 놓인 소주병들이 순탄치 않은 이별 후를 짐작하게 한다.
“반유진 나쁜X”이라며 눈물로 괴로워하던 희제는 이날 남현의 한마디에 무언가를 결심하게 된다. 하지만 이는 더욱 큰 후폭풍을 불러일으킨다고 하는데.
과연 희제에게는 어떤 빌런스러운 일이 일어난 것일지, 희제와 유진은 이대로 헤어지게 되는 것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MBC드라마넷 ‘로맨스빌런’ 8회는 26일 오후 11시 30분에 방송된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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