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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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희재가 ‘더트롯쇼’ 첫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FiL, SBS M ‘더트롯쇼’에서는 김희재가 지난해 6월 발매된 정규 1집 앨범의 타이틀곡 ‘풍악’으로 첫 1위를 기록했다.


‘더트롯쇼’에서 처음으로 1위 후보에 오른 데 이어 1위 자리에 등극하게 된 김희재는 “너무 감사하다. 데뷔 3년 만에 음악방송에서 처음으로 1위 트로피를 받았다. 가장 처음 생각나는 건 우리 사랑하는 희랑별(공식 팬클럽 명)이다”라며 “여러분들이 저한테 1위 트로피를 선물해 주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는지 안다”라며 팬들을 향한 사랑을 전했다.

이어 김희재는 “이 노래가 전 국민이 사랑할 수 있도록 제가 더 열심히 노력하고 부르겠다. 너무 사랑한다”라며 소감을 밝혔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가수 김희재가 되겠다”라고 각오도 다졌다.

또 김희재는 ‘더트롯쇼’에서 처음 1위를 차지한 후 ‘풍악’ 앙코르 무대를 선사, 완벽한 보컬로 무결점 ‘희욘세’의 진가를 보여줬다. 김희재는 1위의 기쁨을 만끽하는 것은 물론, 앙코르 무대에서 팬들을 향해 잔망 넘치는 끼와 행복 바이러스를 전파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희재는 이번 ‘더트롯쇼’ 첫 1위까지 섭렵하며 본업인 가수의 진면모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풍등’은 지난해 6월 발매된 첫 정규 앨범 ‘희재(熙栽)’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로, 한 번만 들어도 금세 따라 부를 수 있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이다.


한편 ‘더트롯쇼’ MC로 매주 월요일, 안방극장을 찾아오고 있는 김희재는 최근 KBS2 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OST ‘그대 발길 머무는 곳에’를 발매,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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