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하가 ‘제32회 서울가요대상’ 발라드 부문상을 수상했다.
윤하는 지난 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열린 ‘제32회 서울가요대상’에서 발라드 부문상을 수상하며 역주행 신화에 정점을 찍었다.
이날 발라드 부문상을 수상한 윤하는 “오랫동안 노래를 할 수 있는 것도 행운인데, 좋은 상 주셔서 감사하다. 저와 함께 일하는 고마운 분들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며 “가족들에게도 감사하고, 늘 응원해주는 홀릭스(팬클럽)에게도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윤하는 ‘사건의 지평선’ 라이브 무대를 펼쳐, 감미로운 목소리로 KSPO DOME을 가득 채웠다. 특히 시상식에 참석한 아티스트들도 윤하의 무대에 흠뻑 취해 즐기는 모습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윤하는 최근 지난해 3월 발매한 정규 6집 리패키지 앨범 ‘END THEORY : Final Edition(엔드 띠어리 : 파이널 에디션)’ 타이틀곡 ‘사건의 지평선’으로 음원 차트를 올킬하며 역주행 신화를 썼다.
한편 윤하는 오는 2월 5일 오후 5시 광주여자대학교 유니버시아드체육관, 11일 오후 6시 대구 엑스코 5층 컨벤션홀, 18일 오후 6시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2022 윤하 콘서트 〈c/2022YH〉’를 개최하고 팬들을 만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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