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사진=MBC)

‘놀면 뭐하니?’ 유재석, 하하, 신봉선, 박진주, 이미주, 이이경이 범죄자인지 형사인지 알 수 없는 비주얼로 웃음을 선사한다.


14일 방송되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납치된 ‘재벌집 내놓은 막내아들’ 정준하를 구하기 위한 형사들의 치열한 수사가 펼쳐진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칼국수집에서 회동한 형사들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사로잡는다. 먼저 형사 1팀 유팀장(유재석)과 그와 똑 닮은 까까머리 동생들 진철이(박진주), 재식이(이미주)는 퍼런 수염이 난 비주얼로 웃음을 자아낸다.


유팀장(유재석)은 “진철이랑 재식이. 심기일전하는 마음에서 이렇게 머리를 한거니까. 정신 차려”라고 기합을 넣는다.


이어 라이벌팀 형사 2팀은 영화 ‘범죄도시’에서 튀어나온 듯 험악한 얼굴을 내세우며 등장한다. 양 팀은 서로의 몰골을 보고 화들짝 놀란다.


이어 윤개상(하하), 美친 개(신봉선), 석구(이이경), 이름부터 범상치 않은 형사 2팀은 거친 말들을 쏟아내며 형사 1팀과 신경전을 벌인다고.

특히 식탁을 사이에 두고 일촉즉발 대치를 벌이고 있는 형사 1팀, 2팀의 모습은 긴장감을 형성한다. 박력 넘치는 면치기로 기선 제압에 나선 美친 개(신봉선)에 맞서, 유팀장(유재석)은 식욕 없는 두 동생들을 대신해 벌떡 일어난다.

아수라장이 된 현장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또 이들의 자존심 건 대결은 어떻게 이어질지 관심을 집중시킨다.

하편 ‘놀면 뭐하니?’는 14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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