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사진=방송 화면 캡처)
'유퀴즈'(사진=방송 화면 캡처)

'유퀴즈' 배우 김혜자가 최불암과 부부라고 오해받았던 사연을 털어놨다.

1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김혜자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김혜자에게 "39세란 한참 젊은 나이에"라며 나이와 어울리지 않았던 역할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김혜자는 "김수미는 한참 젊은 나이에 일용엄마가 됐다. 내 선배였는데 당시 20대였다. 김수미 씨는 조금 심했다"라고 수긍했다.

이어 김혜자는 최불암과 실제 부부로 오해 받은 사연을 전하며 "진짜 부부가 아닌데 진짜 부부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해명을 했었다"라며 "최불암 씨가 실제 사모님과 공항에 갔더니 '부인은 어디갔냐'라고 했다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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