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가 출신 아유미가 결혼 3개월 차임에도 남편과 스킨십이 전혀 없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동상이몽2’)에서는 아유미가 남편 권기범이 집을 비운 사이 ‘센 언니’ 가수 채리나, 간미연을 깜짝 초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유미는 "생활하다 보면서 결혼이라는 게 쉽지가 않다. 또 우리가 연애기간이 되게 짧았다"며 남편 권기범이 오전 7시부터 지인들을 집에 초대한 뒤 바이크를 타러 나섰다고 밝혔다.
이에 채리나가 "너한테 허락은 받고 간 거냐"고 묻자 아유미는 "형님들이 아침에 우르르 오셨다. 취미가 너무 많다"고 토로하며 "내 친구들이 집에 많이 못 왔다. 오빠 친구들의 집들이가 너무 많아서 내 친구들을 많이 못 불렀다. 심할 때는 연속으로 3일"이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를 본 김구라는 “남편 성향이 바람이네”라고 말했고, 아유미가 깜짝 놀라자 서장훈은 “바람 같은 사람이라는 거다. 바람피운다는 게 아니라”라고 설명했다.
권기범과 연애 후 아유미가 처음 소개한 게 채리나라고. 이에 채리나는 "'언니. 지금 남자친구 여기 있는데 잠깐 언니 볼까요?' 해서 갔다. 그런데 벌써 그때부터 스킨십이"라고 회상했다.
그러나 아유미는 "지금은 스킨십 별로 없다. 아예 없다고 보면 된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채리나가 "그때는 서로 몸이 사라질 것 같았다. 너무 쪼물 딱 거려서"라고 하자 아유미는 "그게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던 것 같다. 우리 진짜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빠는 상대가 원하면 하고 안 하면 안 한다. 그렇게 이야기하니까 내가 해야 한다. 그런데 나는 사실 그런 성향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간미연은 "나는 너무 시도때도 없이 해서 집에서 하라고 한다"고 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결혼 8년 차 채리나는 "결혼하기 전에 이거만큼은 꼭 하자는 게 있다. 엉덩이는 처지지 말자다. 남들은 이해 못 할 수 있지만, 엉덩이 처지는 게 싫어서 힙체크를 한다. 그리고 마사지도 해준다"고 말했다.
외출했던 권기범이 돌아오자 이들은 스킨십에 대한 토크를 이어갔다. 아유미는 "난 오빠랑 스킨십 많이 하고 싶다"고 했고, 언니들의 도움으로 범범과 윰윰이라는 애칭까지 정했다. 또 아유미는 채리나의 지도하에 권기범의 힙업 운동을 도왔고, 민망해하면서도 힙업 운동에 열중해 웃음을 자아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지난 9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동상이몽2’)에서는 아유미가 남편 권기범이 집을 비운 사이 ‘센 언니’ 가수 채리나, 간미연을 깜짝 초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유미는 "생활하다 보면서 결혼이라는 게 쉽지가 않다. 또 우리가 연애기간이 되게 짧았다"며 남편 권기범이 오전 7시부터 지인들을 집에 초대한 뒤 바이크를 타러 나섰다고 밝혔다.
이에 채리나가 "너한테 허락은 받고 간 거냐"고 묻자 아유미는 "형님들이 아침에 우르르 오셨다. 취미가 너무 많다"고 토로하며 "내 친구들이 집에 많이 못 왔다. 오빠 친구들의 집들이가 너무 많아서 내 친구들을 많이 못 불렀다. 심할 때는 연속으로 3일"이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를 본 김구라는 “남편 성향이 바람이네”라고 말했고, 아유미가 깜짝 놀라자 서장훈은 “바람 같은 사람이라는 거다. 바람피운다는 게 아니라”라고 설명했다.
권기범과 연애 후 아유미가 처음 소개한 게 채리나라고. 이에 채리나는 "'언니. 지금 남자친구 여기 있는데 잠깐 언니 볼까요?' 해서 갔다. 그런데 벌써 그때부터 스킨십이"라고 회상했다.
그러나 아유미는 "지금은 스킨십 별로 없다. 아예 없다고 보면 된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채리나가 "그때는 서로 몸이 사라질 것 같았다. 너무 쪼물 딱 거려서"라고 하자 아유미는 "그게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던 것 같다. 우리 진짜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빠는 상대가 원하면 하고 안 하면 안 한다. 그렇게 이야기하니까 내가 해야 한다. 그런데 나는 사실 그런 성향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간미연은 "나는 너무 시도때도 없이 해서 집에서 하라고 한다"고 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결혼 8년 차 채리나는 "결혼하기 전에 이거만큼은 꼭 하자는 게 있다. 엉덩이는 처지지 말자다. 남들은 이해 못 할 수 있지만, 엉덩이 처지는 게 싫어서 힙체크를 한다. 그리고 마사지도 해준다"고 말했다.
외출했던 권기범이 돌아오자 이들은 스킨십에 대한 토크를 이어갔다. 아유미는 "난 오빠랑 스킨십 많이 하고 싶다"고 했고, 언니들의 도움으로 범범과 윰윰이라는 애칭까지 정했다. 또 아유미는 채리나의 지도하에 권기범의 힙업 운동을 도왔고, 민망해하면서도 힙업 운동에 열중해 웃음을 자아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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