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리나가 ‘2022 SBS 연예대상’ 토크·리얼리티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17일 오후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2022 SBS 연예대상'이 열렸다. 탁재훈, 장도연, 이현이가 MC를 맡았다.
'골 때리는 그녀들'의 채리나는 “SBS에 1년 농사의 결과를 같이 축하해주러 왔다. 이렇게 특별한 상을 받을지 몰랐다. 처음에 ‘골때녀’ 섭외 왔을 때 ‘숨 쉬는 것도 걷는 것도 귀찮아하는데 왜 나를?’ 그랬다. 멤버들을 처음 조우하는 자리에서 ‘개그 캐릭터로 모았나’ 할 정도로 허약했다. 그런 저희가 5연승 중이다. 많은 분들이 언더독 탑걸 응원해주신 덕이다. 장난처럼 보이겠지만 거의 매일 운동한다. 아픈 몸 이끌고 축구공을 터치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제가 44살에 처음 축구공을 터치했다. 방송 보는 분들 중에 ‘나는 늙었어’ 포기하신 분들 있으면 도전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채리나는 2016년, 6살 연하의 야구선수 출신 박용근과 결혼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17일 오후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2022 SBS 연예대상'이 열렸다. 탁재훈, 장도연, 이현이가 MC를 맡았다.
'골 때리는 그녀들'의 채리나는 “SBS에 1년 농사의 결과를 같이 축하해주러 왔다. 이렇게 특별한 상을 받을지 몰랐다. 처음에 ‘골때녀’ 섭외 왔을 때 ‘숨 쉬는 것도 걷는 것도 귀찮아하는데 왜 나를?’ 그랬다. 멤버들을 처음 조우하는 자리에서 ‘개그 캐릭터로 모았나’ 할 정도로 허약했다. 그런 저희가 5연승 중이다. 많은 분들이 언더독 탑걸 응원해주신 덕이다. 장난처럼 보이겠지만 거의 매일 운동한다. 아픈 몸 이끌고 축구공을 터치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제가 44살에 처음 축구공을 터치했다. 방송 보는 분들 중에 ‘나는 늙었어’ 포기하신 분들 있으면 도전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채리나는 2016년, 6살 연하의 야구선수 출신 박용근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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