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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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안유진, 가을이 최종 매물 선택에 실패했다.

5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는 시청률 3.7%(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2049시청률은 1.6%로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4.6%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국에서 첫 보금자리를 찾는 3인 가족 국제부부가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남편은 미군 대위로 최근 미국 연수를 마치고 돌아왔으나, 아직 한국에 거처를 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현재 아내와 아들은 전주에서 살고 있으며, 남편은 관사가 있는 동두천에서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희망 지역은 동두천에서 자차 1시간 이내의 경기 북부로 바비큐를 좋아하는 남편을 위해 야외 공간이 반드시 필요했다.


복팀에서는 그룹 아이브의 안유진과 가을 그리고 양세형이 출격했다. 첫 번째 매물은 남양주시 별내 신도시의 ‘적벽 DIVE’였다. 도보 1분 거리에 식송천과 다수의 어린이집이 있는 신축 다가구 주택이었다. 적색 벽돌의 외관이 눈에 띄는 곳으로 초대형 거실에는 샹들리에 조명과 크리스탈 벽부등이 눈길을 끌었다. 복층 역시 넓은 거실과 넓은 방, 야외 베란다가 있었다.


두 번째 매물은 양주시 옥정 신도시의 ‘아이브럽지~2층 집’이었다. 남편 직장까지 차량 20분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신축 상가 주택의 2층 집이었다. 탁 트인 거실의 통창으로 초록 자연 뷰를 감상할 수 있었으며,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가면 널찍한 방들과 대형 우드 발코니가 있어 바비큐를 즐길 수 있었다.


덕팀에서는 가수 뮤지와 붐이 출격했다. 첫 번째 매물은 양주시 옥정 신도시의 ‘뮤지 큰 베란다’였다. 상가 주택 첫 입주로 복층 구조의 매물이었다. 거실은 약 5.4m의 높은 층고와 통창으로 개방감을 더 했으며, 주방은 벽하나가 전부 수납장으로 이루어졌다. 주방 뒤편으로는 축구장을 방불케 하는 대형 야외 베란다가 눈길을 끌었다. 초대형 복층에는 3구역으로 나뉘어져 있어 다양하게 활용가능 했다.


두 번째 매물은 남양주시 다산 신도시의 ‘남양주 프리덤’이었다. 2019년 준공된 상가 주택으로 꼭대기 층의 단독세대였다. 폴리싱 타일 바닥과 세로창이 있는 엘레강스 인테리어는 흠잡을 곳이 없었다. 유리 중문이 설치된 복층에도 방 2개와 야외 베란다가 별도로 있어 최종 방 4개, 화장실 2개, 야외 공간이 2개 있었다.


마지막 매물은 양주시 옥정 신도시의 ‘수납king 받는 집’이었다. 올해 준공된 신축 건물로 인근 대단지 아파트의 인프라를 누릴 수 있었다. 넓은 거실과 주방에는 전면 수납장이 있어 수납 걱정이 없었으며, 주방과 연결된 야외 발코니는 편리한 동선을 자랑했다. 또, 넓은 방이 3개나 있어 다양하게 활용가능 했다.


복팀은 ‘아이브럽지~ 2층집’을 최종 매물로 선택했으며, 덕팀은 ‘뮤지 큰 베란다’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다. 하지만 국제부부는 양 팀의 최종 매물이 아닌 덕팀의 ‘수납king 받는 집’을 선택하며 양 팀은 무승부를 기록했다. 의뢰인은 야외 공간과 가까운 주방, 넉넉한 수납공간, 활용도 높은 널찍한 방 3개가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한편 ‘구해줘! 홈즈’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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